무더운 여름, 옷 관리는 산뜻하게 하려면? 냄새 제거부터 리넨·레이온 소재별 관리까지 여름옷 세탁법 총정리 👕
Point #1: 여름옷 냄새 안 나게 빨래하는 방법, 세탁부터 건조까지 🧺
흔히 여름옷 빨래에서 냄새가 나면 “땀이 많이 나서 그런가?”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땀뿐만 아니라 각질, 피지, 화장품, 선크림에 세제 찌꺼기, 수분까지 여름철 빨래 냄새 원인은 다양한데요. 무엇이 원인이든 빨래 기본 원칙만 잘 지키면 냄새 없이 뽀송하게 입을 수 있어요.
STEP 1. 여름철 빨랫감은 오래 두지 마세요
땀에 젖은 옷을 빨래통에 며칠씩 넣어두면 냄새가 더 깊이 배일 시간을 주는 셈이에요. 특히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서 세균·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요. 그래서 불쾌한 냄새가 더 진해지는 건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입고 난 옷을 바로 세탁하는 거지만, 어렵다면 벗은 옷을 빨래통에 바로 넣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땀과 습기를 말린 뒤에 넣어요.
STEP 2. 세제를 너무 많이 쓰면 오히려 냄새가 더 날 수 있어요
냄새가 많이 나는 옷을 빨 때 세제를 적정량보다 많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요. 세제를 많이 쓴다고 세탁 효과가 좋아지지는 않아요. 오히려 세제가 잘 헹궈지지 않아서 섬유 사이사이에 세제 찌꺼기가 남을 수 있는데요. 이 세제 찌꺼기가 오히려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냄새를 향으로 덮기 위해 빨래할 때 섬유유연제를 잔뜩 쓰는 경우도 있는데요. 세탁기 섬유유연제 칸을 넘을 정도로 잔뜩 부으면, 섬유유연제가 세제랑 섞여서 세탁이 제대로 되지 않고요. 섬유유연제의 끈적한 잔여물이 세탁기 안에 쌓여서 곰팡이 번식과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여름옷 냄새를 제대로 없애고 싶다면 과탄산소다를 활용하거나 기능성 세제를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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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 애벌빨래: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녹인 뒤, 냄새 나는 빨래를 1시간 정도 담가 둔 다음에 세탁기에 돌려요. 물과 과탄산소다의 비율은 물 5리터에 과탄산소다 1~2큰술이 적당해요. 단, 과탄산소다는 표백효과가 있으므로 색깔이 있는 옷은 탄산소다를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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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셀라균을 잡아라: 여름옷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는 대부분 모락셀라균 때문인데요. 모락셀라균 제거 가능이 있는 세제를 사용하면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STEP 3. 제대로 말려야 냄새가 안 나요
제대로 건조하지 않는 게 여름철 옷에서 냄새가 나는 큰 원인 중 하나예요. 습기를 머금은 옷에서 세균·곰팡이가 번식하기 때문. 일단, 세탁기에서 평소보다 탈수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서 옷감에 수분을 빼주고요. 세탁이 끝나면, 빨래를 세탁기에서 바로 꺼내는 게 먼저예요. 또, 세탁기의 세제통과 세탁조 문을 열어둬서 내부를 잘 말려요.
제대로 말리기 위해 빨래를 널 때도 다른 계절보다 신경 쓸 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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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옷 사이 간격을 넓혀 널고요. 주머니는 밖으로 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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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건조를 한다면 선풍기·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해요. 또, 자주 환기해서 공기질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해요. 건조대 아래 신문지를 깔아두는 것도 좋아요.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해 제습 효과를 높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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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정리해서 보관하기 전에 완전히 말랐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요.
Point #2: 흰옷 땀 얼룩 지우고 컬러·패턴 옷 더 쨍하게 만드는 방법은? 👕

밝고 깔끔한 흰색이나 쨍한 색깔 옷에 손이 가는 여름. 그런데 흰색 옷이나 컬러·패턴 옷은 처음의 색을 관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조금만 신경 쓰면 오랫동안 새 옷처럼 입을 수 있어요.
STEP 1. 흰색 옷은 애벌세탁하고 표백제를 활용해요
여름에 흰색 옷을 입다 보면 땀, 선크림, 피지 등이 쌓여서 목둘레나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변하기 쉬운데요. 세탁기에 돌리기 전 가벼운 애벌빨래를 해주면 효과적으로 얼룩을 지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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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계 표백제를 푼 물에 30분 정도 담가둬요. 표백제를 희석하는 비율은 제품에 표기된 설명을 참고하면 돼요. 이후 옷이 늘어나지 않게 결대로 살살 문질러요. 잘 안 지워진다면, 부분 세탁 전용 세제를 발라두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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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로 헹군 뒤,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나 구연산을 조금 넣어서 헹궈주면 더욱 뽀얀 흰색으로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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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빨래를 마친 뒤, 세탁기를 돌릴 때는 40~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게 남은 얼룩을 지우는 데 효과적이에요. 다만 옷감에 따라 권장 세탁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빨래하기 전에 꼭 라벨을 확인해요.
STEP 2. 컬러·패턴 옷은 ‘가장 진한색’을 기준으로 빨아요
여러 색깔이 섞인 패턴이 있는 옷은 진한 색깔을 기준으로 빨래해요. 예를 들어 흰색 바탕에 진한 프린트가 있는 옷이라면, 색깔 옷으로 분류해서 관리하는 게 좋아요. 패턴이 있는 옷 빨래 방법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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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서 세탁망에 넣어 빨아요. 마찰이 생기면 색이 번지거나 다른 빨래로 옮겨가는 이염이 생기고, 프린트가 벗겨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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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세제나 컬러 의류 전용 세제를 써요. 앞서 소개한 과탄산소다나 산소계 표백제를 쓰면 색깔이 빠지고, 이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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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빨아요. 흰색과 어두운색이 섞인 패턴 옷의 흰색 부분 얼룩이 신경 쓰인다면, 흰색 부분만 애벌빨래 한 뒤 세탁기에 돌려요.
Point #3: 시원한 여름옷 소재 리넨·레이온 오래 입는 꿀팁 🌬️
여름옷 중에는 얇고 시원한 리넨·레이온 소재 옷이 많은데요. 잘못 빨았다가 옷이 쪼그라들거나, 후줄근해져서 선뜻 손이 잘 안 가는 뉴니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세탁·관리 방법만 제대로 알아둬도 이렇게 쾌적하고 매력 있는 소재가 없으니, 이번 기회에 린넨·레이온에 자신있게 도전해요!
STEP 1. 리넨은 줄어드는 것만 조심하면 OK
리넨은 촉감이 시원할 뿐만 아니라, 습한 날에도 산뜻해서 여름에 입기 좋은 소재인데요. 열에 민감한 소재라 줄어드는 걸 조심해야 해요. 세탁기를 돌릴 때는 빨래 망에 넣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찬물에서 빨면 변형을 막을 수 있어요. 또,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말릴 때는 그늘이 좋고요. 건조기는 절대 쓰면 안 돼요. 만약 건조 후 구김이 너무 많다면, 분무기로 물을 뿌려 옷걸이에 걸어두세요. 다시 마르면서 자연스럽게 주름이 펴질 거예요.
STEP 2. 레이온은 귀찮아도 손세탁이 좋아요
레이온은 하늘하늘한 느낌이 좋아서 여름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많이 쓰이는데요. 열과 힘에 약한 소재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해요. 레이온은 가능한 드라이클리닝이나 찬물에 손으로 세탁하는 게 좋고요. 세탁기를 쓴다면 중성세제를 쓰고, 가장 약한 모드로 빨아요. 말릴 때는 건조기를 피하고 옷걸이에 걸지 않고 평평한 곳에 둬서 말리는 게 좋아요. 잘 마르지 않는다면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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