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복숭아·수박·자두·참외 효능, 고르는 법, 특별한 레시피와 보관법까지 여름 제철 과일 제대로 먹는 팁 🍉

멜론·복숭아·수박·자두·참외 효능, 고르는 법, 특별한 레시피와 보관법까지 여름 제철 과일 제대로 먹는 팁 🍉

솔티라이프
@salty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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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여름 제철 과일별 효능과 가장 맛있는 시기는? 📅

사계절 내내 온갖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요즘이지만, 요즘 먹어야 진짜 맛있는 과일이 있잖아요. 제철 과일의 효능까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을 거예요. 나의 여름을 책임질 과일 메이트를 찾아봐요!

(1) 노화 방지와 부기 제거에 좋은 멜론은 6월이 제철 🍈

  • 효능: 멜론은 노화를 막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당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아요. 또,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서 부기를 빼는 효과도 있고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쿠쿠미신이 들어 있어 소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다만, 설사를 자주 하거나 신장 질환이 있다면 멜론을 많이 먹었을 때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 가장 맛있는 시기: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멜론은 오돌토돌 그물모양 줄무늬가 있는 ‘머스크 멜론’인데요. 머스크 멜론은 5월 중순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 본격적인 제철은 6월부터라고. 가성비 좋게 멜론을 먹고 싶다면 가장 출하량이 많은 7월을 노려요.

(2) 피로 풀리고 변비도 해결하는 복숭아는 품종 따라 6월 중순~9월 초가 제철 🍑

  • 효능: 복숭아는 다양한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 장운동을 돕는 펙틴이 있어서 숙변 배출과 변비 개선 효과가 있고요. 몸속 니코틴을 배출시키는 성분이 있어서 흡연자에게 좋은 과일이기도 해요. 단, 당분이 많은 과일이므로 하루 1~2개 정도만 먹는 게 좋아요.

  • 가장 맛있는 시기: 종류마다 철이 조금씩 다른데요. 사실상 여름 내내 다양한 복숭아를 순서대로 먹을 수 있어요. 요즘 유행하는 신비복숭아와 납작복숭아는 6월 중순~7월 초에 나오고요. 천도복숭아와 딱딱한 품종은 7월 초~ 8월 중순이, 황도와 말랑한 복숭아는 8월 초~9월 초가 제일 맛있어요. 

(3) 천연 스포츠 음료 그 자체 수박은 5월~8월이 제철 🍉

  • 효능: 수박은 수분이 90% 이상일만큼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인데요. 여기에 당분과 함께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는 라이코펜, 혈액 순환을 돕는 시트룰린 등이 들어 있어서 여름철 탈수를 막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아요. 다만, 과하게 먹으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 가장 맛있는 시기: 요즘은 하우스 재배가 많아서 5월부터 맛있는 수박을 먹을 수 있는데요. 본격적인 수박 철은 7~8월 한여름이에요. 다만 장마철에 수확한 수박은 수분을 많이 머금어서 맛이 조금 싱거울 수 있어요. 

(4) 뼈 건강 챙기고 갱년기 증상 완화하는 자두는 6월~9월이 제철 ♥️

  • 효능: 자두는 피로 회복과 변비 예방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폴리페놀·비타민K도 들어 있어요. 또, 에스트로겐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도 있어서 갱년기 증상을 느끼는 여성에게 특히 좋다고. 다만, 산도가 높은 과일이라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어요.

  • 가장 맛있는 시기: 자두는 6월~9월까지 여름 내내 먹을 수 있는 과일이에요. 다만 시기별로 나오는 품종이 달라 맛도 시기마다 다른데요. 6월~7월 초는 과즙이 많고 새콤한 자두를 즐길 수 있고요. 7월 중순~ 8월에는 단단한 식감에 새콤달콤한 자두가 나와요. 이후 9월까지는 당도가 아주 높은 자두를 맛볼 수 있어요.

(5) 과육부터 껍질까지 건강 만점 참외는 5월~6월이 제철 🟡

  • 효능: 참외는 수분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예요. 엽산과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이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에게도 좋은 과일이고요. 껍질에는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있어요. 다만, 신장 질환이 있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요.

  • 가장 맛있는 시기: 최근에는 3월부터 참외가 나오는데요. 한여름에는 생산량이 많아져서 가격이 저렴해지지만, 당도와 품질이 가장 좋을 때는 5월~6월이라고. 

* 과일별 효능은 질병 치료 효과를 설명하는 게 아닌, 과일에 들어 있는 영양 성분을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설명이에요. 질병이 있거나 증상이 의심될 때는 식이요법에 의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요.

Point #2: 여름 제철 과일별 고르는 방법과 맛있게 먹는 팁은? 🔍

마트 과일 코너 앞에서 “뭐가 맛있는 거지…” 고민만 했다면? 과일 먹다 질려서 “색다른 레시피 없을까?” 궁금했다면? 모두 주목해요! 맛있는 과일 고르는 방법과, 더 맛있게 즐기는 레시피까지 소개해요. 

(1) 멜론은 꼭지를 보고 햄을 올려 먹어요 🍈

  • 고르는 법: 표면의 그물 무늬가 촘촘하고 고르게 퍼져 있는 게 당도가 높아요. 꼭지를 보면 후숙이 됐는지 알 수 있는데요. 바로 먹을 거라면 꼭지가 살짝 말라 있는 걸 고르고, 보관할 거라면 꼭지가 싱싱한 걸 골라요. 또, 멜론 배꼽 부분을 눌렀을 때 약간 말랑한 것이 맛있게 익은 거라고.

  • 맛있게 먹는 팁: 멜론을 근사한 핑거푸드로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먹기 좋게 썬 멜론 위에 햄을 올리는 건데요. 스페인에서는 파티에서 멜론에 스페인식 돼지고기 햄 ‘하몽’을 올린 메뉴가 빠지지 않는다고. 시원하고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에 입맛도 확 돌고 술도 술술 들어가요. 

(2) 복숭아는 냄새로 고른 뒤 구워서 불향을 입혀요 🍑

  • 고르는 법: 복숭아를 고를 땐 냄새에 집중해요. 꼭지 부분에서 달콤한 향기가 강하게 나면 잘 익은 복숭아예요. 혹시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상했을 확률이 높아요. 또 엉덩이처럼 골이 선명한 복숭아일수록 당도가 높다고. 눌린 자국이나 큰 상처가 있으면 금방 상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아요.

  • 맛있게 먹는 팁: 기본적으로 복숭아는 너무 차갑지 않게 먹어야 맛있어요. 냉장고에 보관 중이라면 먹기 10분 전에는 꺼내서 8~10도에 먹는 게 더 맛있다고. 복숭아를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도 있는데요. 복숭아를 썰어서 프라이팬에 굽는 거예요. 당분 때문에 표면이 캐러멜화되면서 풍미가 진해지고요. 불향이 입혀져서 고급스러운 별미가 돼요. 여기에 시나몬 가루까지 뿌리면 파인 다이닝 디저트 부럽지 않아요.

(3) 수박은 ‘귀’ 말고 ‘눈’으로 골라 소금을 뿌려 먹어요 🍉

  • 고르는 법: 보통 수박 살 때 두드려보고 맑은소리가 나는 걸 사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과일을 잘 모르면 소리로 맛있는 수박 찾는 건 정말 어려워요. 대신 눈으로 맛있는 수박을 골라요. 검은 줄무늬가 진하고 고를수록, 배꼽이 작고 안으로 쏙 들어간 것일수록 당도가 높아요. 또, 갈색 까슬까슬한 상처가 많을수록 당도가 높은데요. 이런 상처는 달콤한 냄새를 맡고 찾아온 벌이 지나간 자리라고.

  • 맛있게 먹는 팁: 수박을 더욱 달콤하게 즐기는 팁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소금을 약간 쳐서 먹는 거예요. 일본에서는 일반적인 수박 먹는 방법인데요. 소금의 짠맛이 수박의 단맛을 더욱 강하고 선명하게 느끼도록 돕는다고. ‘단짠단짠’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맛도 맛이지만, 땀을 많이 흘린 여름철에 수분과 나트륨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4) 자두는 하트 모양 탄탄한 걸 꿀과 함께 즐겨요 ♥️

  • 고르는 법: 자두는 빨갈수록 맛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노란 빛깔이 조금 섞인 게 더 좋아요. 붉은색일수록 당도가 높은 건 맞지만, 노란색이 조금 섞여야 탄탄하고 식감이 좋아요. 또, 바닥 부분이 하트 모양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온 것이 당도가 높다고.

  • 맛있게 먹는 팁: 산도가 높은 과일이다보니 자두가 입맛에 맞지 않는 뉴니커도 있을 텐데요. 그렇다면 꿀을 조금 올려 먹어봐요.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가 잘 맞아져서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잘게 썬 자두를 꿀에 버무려서 그릭 요거트 토핑으로 올리는 것도 추천해요.

(5) 참외는 색깔이 선명한 걸 껍질까지 샐러드로 먹어봐요  🟡

  • 고르는 법: 노란색이 선명하고, 흰 골이 선명한 게 좋아요. 또, 너무 큰 것보다는 성인 남성의 주먹 정도 크기(무게로는 300~400g)가 식감도 좋고 당도가 높다고. 그리고 초록색 꼭지가 달려 있는 참외가 더 싱싱하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아요. 꼭지가 없거나 갈색이면 수확한 지 오래된 참외에요.

  • 맛있게 먹는 팁: 참외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껍질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참외는 반으로 자른 씨를 발라 얇게 썰고요. 씨를 체에 걸러 나온 과즙에 올리브유, 레몬즙, 식초를 1:1:1 비율로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곁들이면 끝! 식사와 함께해도 좋고 가벼운 안주로도 좋아요.


Point #3: 여름 제철 과일별 오래가는 보관법은? 🧺

맛있어 보여서 과일 잔뜩 샀는데, 반도 못 먹고 버린 적 있나요? 같은 과일도 더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 있어요. 보관법 참고해서 제철 과일 오래오래 맛있게 즐기고, 과일값 지출도 줄여봐요.

(1) 멜론은 향이 올라오면 냉장고로 옮겨요 🍈

멜론은 후숙이 필요한 과일이에요. 배꼽 부분이 아직 딱딱하다면 서늘한 곳에 보관해요. 그러다 달콤한 향이 올라오면 냉장고로 옮겨요. 냉장고에서는 1주일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잘 익은 멜론은 손질한 뒤 오래 보관하기 어려운데요. 밀폐용기에 한 번에 먹을 만큼씩만 소분해 담으면 3~4일까지도 괜찮아요.

(2) 복숭아는 키친타올로 감싸서 보관해요 🍑

바로 먹을 복숭아는 서늘한 실온에 두고요. 3일 이상 보관할 거라면 하나씩 키친타올로 감싸 냉장 보관해요. 그러면 품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지만, 실온에 두는 것보다 훨씬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단, 너무 낮은 온도에 보관하면 단맛과 향이 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과일·채소칸에 넣는 걸 추천해요. 

(3) 수박은 자른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해요 🍉

수박은 한 번에 한 통을 먹는 일이 잘 없잖아요. 그래서 반 통만 먹고, 나머지 반 통은 랩으로 감싸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면 수박에서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요. 수박은 한 번에 한 통을 다 손질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보관해요. 그러면 1주일 정도는 문제없이 먹을 수 있어요. 자르기 전 통수박은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둬요.

(4) 자두는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하지 마세요 ♥️

자두에서는 에틸렌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요. 에틸렌이 나오는 과일류는 다른 과일과 붙여두면 서로 빨리 상할 수 있어요. 따라서 자두는 따로 보관하는 걸 추천해요. 자두는 상온에서 4~5일 정도 보관할 수 있는데요. 더 오래 보관할 거라면,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서 냉장보관해요. 이 때, 물러진 자두를 그냥 두면 다른 자두도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물러진 자두는 빨리 정리해줘요.

(5) 참외는 밀봉해서 냉장고에 보관해요 🟡

참외는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냉장보관하면 굉장히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과일이에요. 다만 물기가 있으면 쉽게 상할 수 있는데요. 씻었다면 물기를 완전히 닦아 보관하고요. 키친타올이나 신문지로 감싼 뒤에 비닐봉지에 넣으면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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