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이사 앞두고 있다면? 6평 원룸도 숨통 트이는 동선 세팅 & 수납템 추천
작성자 솔티라이프
생활의 지혜
자취·이사 앞두고 있다면? 6평 원룸도 숨통 트이는 동선 세팅 & 수납템 추천
Point #1: “바보야, 문제는 동선이야!” 효율적으로 공간 쓰는 방 배치 방법

무슨 일이든 효율적으로 잘하려면 먼저 ‘시스템’을 잘 잡는 게 중요한데요. 인테리어 고수들은 공간 활용을 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동선’부터 잘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아요. 집 안에서 내가 이동하는 경로가 쾌적해야 한다는 건데요. 먼저 침대 위치부터 잡고 → 책상 → 수납공간 순서로 정리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하나씩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1) 침대는 벽 쪽으로 밀어서 ‘L자 배치’ 🛏️
문을 열자마자 침대가 바로 앞에 있으면 답답하고 동선도 불편해져요. 누가 볼 때 부끄럽기도 하고요. 문 앞을 피해서 침대 세로 부분을 한쪽 벽에 붙이고, 머리 쪽을 다른 쪽으로 붙여요. 글자 ‘L’처럼 침대가 벽 두 면에 맞닿게 하는 거예요. 그럼 답답한 느낌도 줄어들고, 동선도 시원하게 뚫려요. 침대를 코너로 밀어놨으니 책장이나 옷장 등 배치도 자유로워지고요.
벽과 침대 사이에는 10cm 정도 공간을 두는 게 통풍이 좋고 곰팡이가 생기는 걸 예방해요. 머리 쪽은 햇살 잘 드는 창가를 향해도 좋아요. 이 경우 커튼이나 블라인드가 필요하고요. 침대 머리맡에 작은 선반이나 이동식 트롤리를 두어서 휴대폰, 물컵 등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작업 존’ 만들어 하나로 모으기 🖥️
컴퓨터, 메이크업,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하나로 묶는 게 좋아요. 원룸은 작다 보니 공간을 나누어 가구를 여러 개 두면 동선이 막히고 정리도 어려워져요. 그러니 하나의 책상·테이블을 ‘멀티 플레이어’로 만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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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콘센트가 있는 벽이나 창가가 좋고요. 벽걸이형 멀티탭이나 멀티탭 정리 거치대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공간을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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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은 구역을 나누어 물건이 뒤섞이지 않게 정리하는 게 좋은데요. 예를 들어 왼쪽 공간은 일용으로 노트북이나 사무용품을 보관·사용하고요. 오른쪽은 생활용으로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식사를 할 수 있는 영역으로 꾸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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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트레이나 이동식 트레이, 책상 아래 공간에 활용할 수 있는 보조 선반 등으로 수납을 보조하면 좋아요.
(3) ‘수납 존’ 만들어 물건 찾기 스트레스 없애기 🗄️
내가 쓰는 물건들을 한 공간에 모아놓는 건데요. 사용 빈도에 따라 높이를 나누어 보관한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가능하다면 문 반대편 등 한쪽 벽 전체를 ‘수납 존’으로 몰아주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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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높이(70~110cm): 선반에 매일 쓰는 물건들을 보관해요. 옷, 화장품, 키, 지갑 등이 있을 텐데요. 키, 지갑, 마스크 등 맨날 들고 나가기만 하면 되는 물건은 따로 모아두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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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높이 이상(110cm~): 상부장이나 걸이형 수납함에는 가방, 벨트, 계절옷, 책, 여권, 가끔 쓰는 서류 등 종종 사용하는 물건을 보관해요. 접이식 발판이나 사다리도 구비해둬야 높은 공간을 100% 활용할 수 있고요. 투명박스를 활용하거나 이름표를 붙여 “여기 뭐 들었지?” 갸웃하는 걸 막아요.
Point #2: 공간 활용 MAX 찍는 대표 아이템들 추천

(1) 벽·천장 ‘창고’로 활용하기 🪜
바닥에 물건 하나만 떨어져 있어도 방 전체가 지저분해 보이잖아요. 반대로 바닥에 뭐 올려놓지만 않아도 방 전체가 깨끗해보이고요. 그래서 자취 쫌 해봤다 싶은 1인가구 사이에선 벽이나 천장 활용이 핫해요. 수납 공간을 수직으로 올리는 건데요. 고려해보면 좋을 아이템 꼽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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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 수납 박스: 침대 밑 공간 면적이 꽤 되기 때문에 수납 공간으로 꼭 써먹으면 좋은데요. 캐리어, 여름·겨울 침구, 앨범이나 잡동사니 등 1년에 한 번 꺼낼까 말까 한 물건들을 ‘감춰두면’ 좋아요. 바퀴 달린 이동식 플라스틱 상자인 롤러박스 등을 활용하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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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선반·걸이함: 주방 싱크대 위나 책상 옆이나 화장실 벽 등에 붙이면 좋아요.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고, 종종 사용하는 액세서리·화장품·청소용품·양념통·필기구 등을 두면 공간 활용 및 사용 측면에서 편리한 것. 선반 아래에 S훅을 추가로 달아서 추가 수납을 확보해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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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거울 수납장: 전신거울을 겸하고 있는 수납장이에요. 행거가 달려 있거나 거울을 열면 수납장이 있는 등 형태가 다양한데요.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건 물론 매일 출근 준비할 때 사용하는 물건들을 넣어두면 편해요. 거울이 수납 공간과 물건을 가려주기 때문에 시야도 깔끔해지고요.
(2) 이동한다고요? 그건 제 수납 공간입니다만 🛒
수납 공간을 꼭 한 곳에 못 박아 둘 필요는 없어요. 모든 물건을 일일이 제자리에 두기 어렵다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깨끗한 구조를 만들 수도 있는 것. 예를 들어 이동식 트롤리를 두고 주방 도구나 화장품, 책, 전자기기, 간식 등을 끌고 다녀도 되고요. 현관이나 침대 옆 등 가방이나 옷, 우편물 등을 던져 넣을 수 있는 바구니를 두고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바구니가 넘치면 세탁·정리 신호가 되기도 하고요.
(3) 마음까지 챙겨야 인테리어의 완성 🌿
공간만 넓어져도 좋지만, 가능하면 내 기분이나 정신 건강까지 쾌적해질 수 있으면 좋잖아요. 조명이나 커튼·러그, 식물 등을 챙겨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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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가 낮은 무드등을 갖추는 것도 눈의 피로를 줄이고 포근함을 느끼는 방법이에요. 책상을 ‘작업 존’으로 활용할 때 듀얼 클립 램프를 사용해 일할 때는 백색 업무등, 저녁 먹을 때는 노랑 무드등을 쓰는 것도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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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3분의 1만 러그로 덮어도 안정감과 보온 효과 둘 다 챙길 수 있어요. 비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요. 방안에 암막 커튼을 치면 숙면도 누리고 소음도 줄이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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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식물 화분을 하나 들여놓는 것도 일상의 힐링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 소소한 공기 정화 효과와 함께 집 안에 초록을 더해주는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요. 퇴근 후 식물에 물을 주는 일이 은근히 스트레스도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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