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책으로 마음 정리하고 선물도 받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작성자 솔티라이프
알아둘 소식
연말, 책으로 마음 정리하고 선물도 받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2025년의 나, 어떤 문장에 머물렀나요?”
서울시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여섯 번째 ‘마음여행 독서챌린지’가 2026년 1월 11일까지 진행돼요 📚. ‘마음결산’을 주제로 올해 마음을 움직인 책과 문장을 공유하면, 나만의 ‘2025 마음결산 리포트’를 완성할 수 있는데요. 추천도서는 4종이지만 참여자가 원하는 책으로도 가능하고요.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어요.
하루 1회 인증 가능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7개의 인증 도장을 받을 수 있어요. 1회 이상 인증자 200명에게는 교보문고 e교환권 5000원, 7회 완주자 100명에게는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이 추첨으로 제공돼요 🎟️.
‘외로움 없는 서울’ 위한 책과 마음의 연결
이번 독서 챌린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365 서울챌린지’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도록 기획됐어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짝수달마다 총 6회 운영됐고, 이번이 마지막 회차예요. 이번 주제는 ‘마음결산’. 참여자는 한 해 동안 나의 마음을 움직인 책 한 권을 고르고, 그 안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과 함께 올해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키워드를 선택해요 💡. 예를 들어 ‘성장’, ‘쉼’, ‘도전’ 같은 단어들로요. 이렇게 입력하면 개인 맞춤형 리포트가 자동 생성돼요.

추천 도서는 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한로로 ‘자몽살구클럽’, 최유나 ‘마일리지 아워’, 김혜진 ‘오직 그녀의 것’ 네 권이지만, 원하는 책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요. 참여 방법은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문장을 입력해 인증하는 방식이고, 하루에 한 번 가능해요. 지금까지 5번의 챌린지에 4만 4000여 명이 참여했고, 3만 3000개 이상의 문장이 공유됐어요. 특히 세 번째 챌린지에서는 공감 수에 따라 도서 300권을 기부하기도 했어요.
책을 매개로 마음 회복과 연결, 내년에도 계속
서울시는 올해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정서 활동을 마련해 왔어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시민 스스로가 감정과 독서 경험을 연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이번 6회차 챌린지를 끝으로 2025년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서울시는 2026년에도 새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에요. “책을 통해 회복하고 연결되는 일상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구체적인 방식이나 테마는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인데요. 챌린지 형태의 독서 활동이 시민들의 심리적 웰빙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어서, 내년에도 비슷한 구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커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