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주담대 ‘스트레스 DSR 3단계’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 이유는?

지방 주담대 ‘스트레스 DSR 3단계’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 이유는?

작성자 솔티라이프

알아둘 소식

지방 주담대 ‘스트레스 DSR 3단계’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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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담대, 스트레스 DSR 2단계 유지

정부가 지방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어요. 지난 10일 진행된 가계부채 점검회의 결과인데요.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지방 건설경기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어요. 비수도권 지역에서 주담대를 받을 때 대출 심사가 더 깐깐해지는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을 올해 말까지 유예했지만, 이를 내년 6월 말까지 더 연장한 것. 

이미지 출처: 금융위원회

스트레스 DSR 3단계 되면 뭐가 달라지는 거야?

스트레스 DSR은 미래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해 대출금리에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예요. 미래금리 변동성 리스크를 반영한 스트레스 금리가 붙으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데요. 스트레스 DSR 3단계에서는 스트레스 금리 1.5%를 100% 적용해야 하지만 2단계에선 50%만 적용하게 돼요. 대출 유형별로 적용되는 금리도 3단계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고요.

한편 정부는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주담대 증가 폭이 계속 줄고 있지만, 10·15 부동산 대책 이전에 주택 거래량이 증가했던 만큼 이달 중 주담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각별한 주의를 갖고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어요.

by. 에디터 오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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