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보다 WELL버: 버티는 삶에 보내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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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퍼블리

시간도 성과도 다 잡는 그로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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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은 버틸 수밖에 없다

돌아보면 좌절과 실패가 없는 삶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간을 성장의 연료로 태워 진취적인 삶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꾸준한 공부와 수행으로 키운 긍정·감사 근육 덕분에 언제까지나 역경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하루하루 버티는 삶은 공감하지 못했다. 루저의 핑계라고 여겼다.

 

그러던 내게 '진짜' 위기가 찾아왔다.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힘겨웠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까… 돌파구가 보이지 않았다. 사람, 일, 가정 모든 분야가 무너졌다. '지옥같다'는 표현까지 쓰는 나를 발견했다. 이전에는 "너무 행복해"라고 답하던 내가 입만 열면 불평과 한탄을 쏟아냈다. 한동안 쏟아내면 기분이 나아지는 듯했지만 잠깐뿐이었다.

 

사실 지금까지 괜찮았던 것은 단단한 긍정/감사 근육 덕분이 아니었다. 그 근육으로 극복하지 못할 '진짜' 위기를 겪어보지 않았을 뿐이었다. 강적 앞에서 나는 바스스 무너졌다.

 

그제서야 보였다.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사람들이. 일부가 아니라 대부분이었다. 가슴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그래서 위로하고 싶었다.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그래서 〈나의 커리어 해방일지 : 힘든 직장생활을 견뎌내는 법〉를 썼다. 우리처럼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숨쉴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에는 "큰 위로가 되었다"는 말이 이어졌다.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서로 위로해야 한다.

 

그 이후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이유로 버티는 삶에서 탈출하지 못한 나는 그 시간을 총 4년 정도 살았다. 4년이면 학위도 따는 시간이다. 그 긴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버틴다는 말 앞에는 (어쩔 수 없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다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핑계가 아니라 현실일 수 있다는 것을. 그것이 부모로서의 책임감일 수도, 옵션이 없어서일 수도, 더 큰 꿈을 위한 발판일 수도 있다.

 

그래도 평생을 버티면서만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언젠가는 버티는 삶을 졸업하고 행복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삶의 소중한 시간을 존버로 갉아먹는 것이 아니라 WELL버로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조금이라도 더 생산적으로 사는 방법은 없을까. 그리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정답은 없지만, 나에게 통했던 몇 가지 방법론과 방향을 공유하고 싶다.

첫 번째 착각: 다 내 잘못인가?

우선 이 말부터 하고 시작하고 싶다. 당신 잘못이 아니다.
존경하는 김주환 교수님은 스스로를 연민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나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나에게 친절하라고. 나는 이 영상을 보고 말 그대로 오열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나름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 험난한 전쟁을 살아내는 나에게 따뜻해야 한다.

* 영상: 연민 - 친절하고 따뜻해야 마음근력이 강해진다 (김주환의 내면소통)

 

고타마 싯타르타는 '인생은 고(苦)'라고 했다. 인생이 구조적으로 원래 힘들게 설계되었다는 것이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니다.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다 그렇다. 그러니 힘든 것이 당연한 것이다.  전쟁 같은 삶이 당연한 것이다. 그러니 자책하지 말자. "왜 나만 이럴까?" 라고 생각할 것도 없다. 

몸을 먼저 돌봐야 마음도 산다

마음이 먼저 무너지고, 몸이 무너졌다. 감기 한 번 걸린 적이 없었는데 2~3주에 한 번씩 감기에 걸리고, 장염도 달에 한 번꼴로 찾아왔다. 면역력이 극단적으로 약해진 것이다.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다. 먼저 '살자'라는 본능적인 의지가 차올랐다. 오래전에 읽었던 〈환자 혁명〉을 다시 펼쳤다. 그렇게 책을 좋아하면서도 집에 건강 관련 책은 이 한 권뿐이었다. 그동안 내가 건강에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깨달았다. 미친듯이 공부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건, 몸과 마음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사실이었다. 우리는 마음을 의지의 문제로 배웠다. 마음이 약하면 '의지박약' 탓이라 했고,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했다. 그러나 몸이 망가지면 절대로 좋은 마음을 먹을 수 없다. 몸이 곧 마음이다. 그래서 '건강의 정상화'에 올인하기로 했다.

 

결국 수면, 운동, 식단, 명상 네 가지로 좁혀졌다. "다 아는 이야기 아닌가?" 싶었지만 아니었다. 나 역시 네 가지가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으나,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부족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제대로 알고 깊이 공감하는 것'은 변화의 시작이자 지속성을 좌우한다. 그래서 이 네 가지를 진지하게 공부할 것을 권한다. 각 분야별로 수많은 책과 강의를 참고했지만, 핵심만 정리하면 이렇다.

 

수면

우리는 인생에서 평균 25~30년을 잔다. 결론적으로 양질의 수면을 하루 7~8시간 확보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예외는 거의 없다.

 

수면은 뇌의 집중력, 기억력, 창의력, 학습능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 역시 평생 4~5시간밖에 자지 않았다. 부모님도, 아내도 늘 잠을 더 자라고 했지만 듣지 않았다. 부족한 머리를 노력으로 채워야 한다는 강박이 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를 읽고 충격을 받았다. 과학적 근거가 너무 명확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수면 시간을 7~8시간으로 바꾸었고,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 6시간 이하의 수면은 음주운전과 비슷한 상태를 만든다.

  • 수면은 스트레스 조절, 면역력 유지에도 핵심적이다. 수면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뇌의 편도체를 안정시키고, 안정감을 만들어내는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한다. 

  • 수면 부족은 면역력 저하에 치명적이다. 감기부터 암·심혈관 질환·알츠하이머까지 전 분야에 악영향을 미친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낮에 햇볕을 쬐고, 카페인과 니코틴을 줄여야 한다. 수면 3~4시간 전 식사를 마치고, 저녁에는 조명을 낮추고 전자기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블루라이트는 잠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교란한다. 낮인 줄 알고.)

 

잠을 덜 자면 생산성이 떨어진다. 그러면 일을 더 길게 해야 하고, 결국 잠을 줄이게 된다.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악순환을 끊으려면 반드시 '잘', 그리고 '7~8시간 이상' 자야 한다.

 

📖 참고도서: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운동

뇌는 원래 몸을 잘 움직이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기에, 움직일 때 최상의 퍼포먼스를 낸다. 

호모사피엔스 인류 역사 30만 년을 하루 24시간으로 비유하면, 약 23시간 5분 동안 인간은 사냥·채집에 의존해 살았다. 농경이 시작된 것은 불과 1만 2천 년 전, 시계로 치면 마지막 55분쯤이다. 지금과 같은 좌식사회는 고작 100년 전, 즉 마지막 26초에야 등장했다.

 

인간의 DNA는 여전히 사냥·채집 시절 수준의 움직임을 전제로 세팅되어 있다. 그런데 현대인은 하루 평균 3,000~6,000보만 걷는다. 과거 15,000~18,000보와 비교하면 극적으로 줄어든 것이다.

 

현대의 많은 직장인은 의지가 강할수록 더 바쁘게 움직인다.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이 일하고, 야근은 일상이 된다. 운동은 '나중에'로 미뤄지고, 스트레스 해소는 술이나 야식, 유튜브로 대신한다. 결국 잠의 질은 떨어지고, 운동 부족과 수면 부족이 겹치면서 집중력·기억력·창의력까지 급격히 저하된다. 생산성은 오히려 더 나빠지고, 면역력 저하·불안·우울로 이어진다.

 

운동은 뇌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도파민·세로토닌·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이다. 주 3회, 총 2시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다.

 

악순환을 끊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작은 실천이다. 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고, 점심 후 15분이라도 산책을 해보라. 가장 쉽고 현실적인 방법이다. 이렇게 조금씩 걷는 시간을 늘리다 보면 기초 체력이 회복된다. 그다음에는 가벼운 조깅(존2 운동, 최대심박수의 60~70%)이나 근력운동으로 확장하면 된다.

 

📖 참고도서: 〈집중하는 뇌는 왜 운동을 원하는가〉 

 

식단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알지만, '무엇이 좋은 음식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을 할 수 없기에 과학적으로도 명확한 결론을 내기 힘들다. 그래서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설탕

  • 밀가루

이 두 가지는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 하는 '인슐린 저항'이 생기고, 세포가 제대로 에너지를 만들지 못한다. 그 결과 체지방은 쌓이고, 결국 당뇨나 치매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냥·채집인은 설탕이나 밀가루 같은 당을 평소에 접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한 번 먹게 되면 도파민이 분비되어 최대한 많이 먹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그러나 현대인은 마음만 먹으면 매일, 아주 자주 이런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문제는 몸의 구조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어 과다한 당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지만, 거의 안 먹는 수준까지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나 역시 식단은 가장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하지만 몸에 나쁜 것을 줄이겠다고 마음먹고 실천하면 생각보다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실제로 과자를 끊고 빵을 극단적으로 줄이니 3개월 만에 체중이 약 7kg 빠지고, 체지방률이 10%까지 떨어졌다. 체중 변화 자체보다도 정신이 맑아지고, 몸 컨디션이 훨씬 좋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하루 16~1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고, 음식을 먹는 시간을 6~8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이때 세포의 자가포식(Autophagy) 과정이 활성화되어 손상된 단백질이나 세포 소기관 일부를 분해·재활용한다. 이 과정 덕분에 몸이 스스로 정리되고 더 건강해진다.

 

🎥 추천 강연: 이 영상은 다이어트의 교과서가 됩니다 (다이어트 과학자 최겸)

 

명상

사냥·채집 시기 인간은 생존이 위협받는 순간(사자를 만났을 때)에 즉각적으로 '스트레스 메커니즘'을 가동했다.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고 심장이 빨라지며 혈압이 오르고, 근육에 혈액이 공급돼 빠르게 싸우거나 도망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은 본래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었다.

 

현대사회에서는 입시, 회사 경쟁, 평가, 비교 등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그러나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DNA의 설계와 어긋나 결국 몸과 마음을 망친다. 이를 막으려면 편도체를 안정시키고,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 이성적으로 불안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느끼는 화, 짜증, 우울은 마음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몸이 보낸 신호를 뇌가 해석한 결과다. 명상은 이 과정을 알아차리며 지금 여기로 돌아오게 한다.

 

나 역시 명상을 어렵게 느껴 미뤄왔다. 하지만 김주환 교수님의 유튜브 강의를 보며 차근차근 따라 해보니 놀라울 만큼 차분해지고, 위로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결코 어렵지 않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들이쉰다', '내쉰다'를 반복하고 의식하며 호흡만 알아차려도 순간적으로 긴장이 풀리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가부좌를 틀지 않아도 된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만 관찰해도 즉각적인 안정 효과가 있으며, 명상을 꾸준히 하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고 차분하게 사고할 수 있는 힘이 커진다.

 

📖 참고도서: 〈내면소통〉 
🎥 추천 강연: '김주환의 내면소통' 유튜브 채널

마음의 역설: 더 버티려 할수록 더 힘들다

에너지를 모아 건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커리어에서의 성취에는 힘을 빼는 것이 필요하다. 커리어에서 '버틴다'는 것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제약이 있다는 뜻이다. 그런 상황에서 아둥바둥 노력해봤자 투자 대비 효율이 잘 나오지 않는다. 성취 지향적인 사람은 이 과정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길고, 커리어도 길다.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다. "예전만큼 퍼포먼스가 안 나오면 어떻게 하지?" 고민되겠지만, 다시 나온다. 해봐서 안다. 학(學)하여 습(習)한 역량, 즉 내재화된 역량은 단기간에 어디 가지 않는다. 집착을 내려놓고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NEXT를 준비할 수 있다.

 

① 상사의 사례 - 시련과 감사, 그리고 기회

예전에 존경하는 상사께 들은 이야기를 기록해둔 것이 있다. 그는 대기업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구조조정의 바람에 하루아침에 직장을 비자발적으로 그만두게 되었다. 억울한 면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하려 노력하셨다. 함께했던 동료와 협력사, 고객들에게 충분히 인사하고 회사를 떠나셨다. 

 

이후 6개월간 성경 공부에 몰두하시던 중, 이전보다 더 큰 계열사에서 더 좋은 자리를 제안받아 복직하셨다. 이는 그동안 쌓아온 덕과 인품과 능력, 그리고 이를 기억하던 경영자들이 다시 불러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새로운 자리에서도 힘든 순간은 있었지만, 감사하는 태도로 임하며 결국 또 다른 기회를 잡으셨다. 중년의 나이에 가족이 있는 상태에서 강제로 회사를 그만두는 건 큰 시련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것이 지금의 자리를 만드는 과정이 된 것이다. 당시에는 좌절이었지만, 돌아보면 성장의 한 부분이자 큰 설계의 한 조각이었다.

 

이런 사례는 각자의 삶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그때는 좌절처럼 보였던 일이 시간이 지나면 자산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인생을 짧게 잘라 그때그때의 유불리만 따지기보다, 길게 보고 긍정적으로 연결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지금 하는 일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인생 전체에서 마이너스일지 플러스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고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힘을 빼라는 것이다. 결과에 집착하면 '본질'에 힘을 쓸 수 없다. 결과 집착은 조급함과 꼼수를 불러오고, 평정을 잃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러면 잘 될 일도 안될 뿐더러 이 시기에 얻어야 하는 교훈을 얻지 못한다. 

 

신앙인이라면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고, 비신앙인이라면 과정과 본질에 충실하려는 자세를 가지면 된다. 힘을 빼야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내가 성장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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