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나요...? 내 마음 갉아먹히는 소리🫥 (번아웃 방지 워크시트)

들리나요...? 내 마음 갉아먹히는 소리🫥 (번아웃 방지 워크시트)

작성자 퍼블리

시간도 성과도 다 잡는 그로우어 ⏰

들리나요...? 내 마음 갉아먹히는 소리🫥 (번아웃 방지 워크시트)

퍼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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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y
읽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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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과 헤어질 결심, 나만의 리듬을 되찾을 결심

"아 역시, 일잘러!"라는 칭찬. 그로우어에게는 더 이상 동기부여가 되지 않죠. 왜? 이미 n년 이상 들은 칭찬이니 진부하기도 하고요. 일을 잘하는 건 이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잘한 일도, 못한 일도 실은 우리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죠. 동네방네 칭찬과 인정을 떠벌리고 싶은 마음도, 실수를 회피하고 싶은 마음도 익숙해졌습니다. 다시 말해, 남들의 칭찬은 더 이상 '당근'이 되질 않고, 실수 앞에선 '셀프 채찍질'도 두려워하지 않는 상태가 된 거죠.

앞으로도 지금처럼 일하면 일정 이상의 성과를 계속 낼 거라는 점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한데, 이 '익숙'과 '능숙' 사이를 오갈 때마다 문득 '일하는 기계'가 되어버린 기분이 느껴지는 게 문제죠.

기억나시나요? 올해가 시작되었을 때만 해도 기대감이 가득한 채 목표와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매일 주어진 일을 척척 '잘' 해내다 보니 목표도, 계획도, 또 희망찬 마음의 불씨도 점점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성과는 내고 있지만 앞으로도 쭉 이렇게 가는 게 맞을까?"

"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지?"

이런 질문이 수시로 떠올라 마음이 답답해지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제일 먼저 요즘 내 마음을 지치게 하는 소진 버튼을 찾아 현재 상태를 점검해 볼 거예요. 

이어서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내적 동기에 대해 살펴볼 건데요.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는 뻔한 이야기 대신 다른 관점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그라미 트래커>로 흐릿한 하루를 선명하게, 두루뭉술한 상태를 생생하게 그려나갈 수 있도록 안내할 거예요. 

'기록'하라고 하면 중도 포기할까 봐 걱정부터 되시죠? '기록'은 또 다른 업무처럼 느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게 저의 철칙이에요. 퇴근 전, 동그라미만 그리면 끝! 마음의 여유가 없는 날에도 "이건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쉽고 간단하답니다.


1단계: 마음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소진 버튼 찾기

업무는 순탄하게 굴러가니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업무에만 집중하고 있다면 이제는 내 마음도 찬찬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 아주 작은 균열로 시작되니 처음엔 알 수가 없는데요. 더 무서운 건 마음의 틈이 커질수록 나는 더 무기력해져서 위험의 신호를 인지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일이 좋아서 일만 하다가 일에 휘둘리는 줄도 몰랐고요. 몸이 보내는 번아웃의 신호도 알아채지 못해 결국 희소병 환자가 되었죠. 

그래서 제안드립니다: 1단계를 실행하기 위한 시간은 반드시 확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달에 딱 한 번, 30분만 시간을 내주시면 좋겠어요.

뇌과학자들이 공통으로 말하길, 우리 뇌는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을 구분하지 못한대요.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더 익숙한 감정을 느낄 때 안심한다고 해요. 하루를 충만하게 마무리할 때마다 불현듯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 것도, 애써 부정적인 감정을 찾아 헤맨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감정은 어디서 비롯되는지 궁금해지더군요.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감정이 되고, 부정적인 감정이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저는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부정적인 생각을 찾아 직면하는 시간을 갖기 시작했어요. 

마음속에 숨어 있던 부정적인 생각을 눈으로 확인하는 일,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고요.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어떤 날은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어요. 가여운 마음과 대견한 마음이 교차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장담컨대, 이 과정이 반복되면 내 마음속 에너지를 갉아먹는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재료를 자유자재로 요리하는 최강의 요리사가 되어 있을 거예요. 

무턱대고 A4 용지를 꺼내 부정적인 생각을 쓰라고 하면 주관식 시험을 보듯 어렵게 느껴질까 봐 워크시트를 만들었어요. ①출력하고, ②체크하고, ③5번의 "왜"를 외치며 이유를 찾아가면 됩니다. 


이 다음 내용이 더 궁금하다면?

✅ 1단계 워크시트 활용법 

✅ 5 why 적용하기

✅ 2단계: 일하는 건 여전히 재밌는데, 왜 공허할까?

✅ 3단계: 동그라미 트래커로 나의 영향력을 시각화하자!

✅ 나에게 동그라미를 많이 그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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