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한테 물어보기는 애매한 직장 생활 매너 모음💼
작성자 퍼블리
실무 생존력을 키우는 스타터 🔥
누구한테 물어보기는 애매한 직장 생활 매너 모음💼

태도는 생각보다 많은 걸 말해줍니다
좋은 태도는 누구에게 잘 보이겠다는 의도로 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 여럿이 모이면 매너는 꼭 필요해요. 오히려 '천상천하 유아독존형'이 위험하죠. 아무리 일을 잘해도 태도나 말투에 따라 마라톤 같은 인생사가 험난해질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은 장기전이라 오늘 핀잔 좀 들었다고 마음의 상처를 받거나 주눅 들 필요도 없습니다. 내일 잘하면 되니까요.
이 글은 사회 초년생 직장인들이 회사에 다니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조사하고, 가이드를 제시해줄 전문가를 찾아 들은 조언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한 분들을 위해 가고자 하는 곳을 향해 느리지만 묵직한 걸음을 내딛길 바라며 글을 시작합니다.
직장 생활 매너(1): 5분 지각도 보고하세요
보고해야 합니다. 오전 8시 58분, 59분, 9시를 2~3분 남긴 시간에 아직 사무실에 도착하지 못했다면 지각이죠. 고작 5분 남짓한 시간일 뿐인데, 상사에게 지각한 사실을 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겠지만, 지각을 예상하는 순간 바로 보고하는 것이 직장 매너의 기본입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출근 시간 30분 전에 지각을 직감했을 겁니다. 이때 보고해야 할지, 아니면 말하지 않고 전력 질주해서 5분 이상 늦지 않게 출근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상사에게 지각 사유를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좋습니다.
혹시 회사에 일이 생겨서 출근하기 전부터 여러분을 기다리는 동료나 업무가 있을지도 모르고, 오전 9시가 되기만을 기다리는 거래처 담당자의 전화가 사무실로 걸려올 수도 있으니까요.
직장 생활 매너(2): 인사, 할까 말까 고민될 땐 하세요
상대를 하루 중 처음 마주쳤다면 에너지를 담아 밝게 소리 내어 인사하는 건 어떨까요? 애써 호감이 있는 것처럼 꾸미기보다 정중한 태도로 자연스럽게 하면 됩니다.
상대와 눈을 마주치고 인사해 보세요. 웃으면서 밝게 인사하는 것도 좋고요. 평소보다 목소리 톤을 반 톤 높여 인사해 보세요. 누구도 그런 인사를 마다하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은 머레이비언의 법칙을 아시나요? 상대와 대화할 때 언어로 점수를 얻는 경우는 고작 7%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언어보다 비언어적 태도가 더 큰 영향을 주고, 그 가운데 눈을 마주치는 행위는 상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데 탁월한 제스처죠.
그러나 생각보다 눈을 마주 보고 인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상대와 눈을 마주치고 웃으며 인사한다면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호감을 줄 수 있죠. 자연스러우면서도 당당한 태도로 인사를 건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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