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 불안, 압박에서 벗어나는 직장인을 위한 시간관리 FAQ

초조, 불안, 압박에서 벗어나는 직장인을 위한 시간관리 FAQ

작성자 퍼블리

바쁜 현대인을 위한 시간관리 ⏰

초조, 불안, 압박에서 벗어나는 직장인을 위한 시간관리 FAQ

퍼블리
퍼블리
@publy
읽음 2,322
이 뉴니커를 응원하고 싶다면?
앱에서 응원 카드 보내기

해야 하는데… 다 할 수 있을까? 🤔

'퇴근 후엔 업무 생각 안 하고 싶은데 불안…' 

'업무 중간중간에 휴식도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도저히…'

'출퇴근 시간 왕복 3시간.. 이것만 잘 활용해도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효과적인 시간관리는 이제 필수입니다. 제대로 시간을 관리하면 생산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요. 그건 개인, 팀의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업무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지켜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죠. 

당연하지만 어려운, 그래도 꼭 개선해 나가고 싶은 시간관리 FAQ를 모아보고, 그에 대한 답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 폭풍공감 시간관리 FAQ 4가지 & 답변

Q. 출퇴근 시간 2-3시간만 잘 활용해도 뭔가 나아질 것 같은데, 뭔가를 하기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출퇴근 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 정말 많은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요. 책도 읽어보고 팟캐스트도 듣고, 혹은 기사를 읽어보려고도 했어요. 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치는 날에는 그저 유튜브 쇼츠만을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한번 흐트러진 습관은 금방 정착되어, 그 후로는 다시 책을 읽기도, 팟캐스트를 듣기도, 기사를 읽는 것도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출퇴근 길의 구간별로, 그날의 컨디션과 마음 상태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눠 실행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실패가 줄어들고 꾸준히 하는 힘이 생겼어요. 

[출근길 예시] 

  • [집앞 버스 > 지하철역] 탑승 전까지) 보고 싶은 것 보기 (ex. 유튜브나 책도 좋고,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듣기 등 그게 무엇이든)

첫 시작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서부터 하기 싫은 마음이 들면 지속은 커녕 시작도 어려울 수 있어서 출근길을 떠날 때는 듣고 싶은 음악을 듣거나 보고 싶은 영상을 보거나 하면서 좋아하는 일로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집을 나설 때 '내가 좋아하는 걸'로 시작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고, 주체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 [지하철 첫 번째 환승역 전까지] 경제 기사 읽기/ 훑기

저는 한 번의 환승을 거쳐 출근을 하는데, 그때까지 약 5개 정도의 역을 지나갑니다. 그리 길지는 않은 시간이지만, 경제 신문 기사나 도서를 짧게 3 페이지 정도라도 읽고 있어요. 

신문은 네이버 뉴스 섹션에 들어가서 관심 카테고리의 기사나 지금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기사를 봅니다. 하나의 전체 기사를 다 읽을 때도 있고, 아닐 때는 헤드라인만 전체적으로 훑을 때도 있어요. 헤드라인만 훑어도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간략하게는 인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하나의 온전한 기사가 부담이라면 작게 헤드라인이라도 쭉 읽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습니다.  

  • [환승 후 도착 역까지] 책 읽기 or 경제 유튜브 보기

환승 후 도착 역까지는 10 정거장이 넘게 오래 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때는 조금 더 시간을 쓸 수 있는 책을 읽거나 경제 유튜브를 봅니다. 

대부분 책을 읽는데 쓰려고 하지만, 정말 글이 도저히 읽히지 않고 힘든 날도 있더라고요. 그럴 때는 책에 손을 댈 수가 없어 경제 유튜브로 영상을 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렇게 나를 위한 [OR] 조건을 만들어 두는 거예요. 

이런 비교적 가벼운 루틴 목표에서는 단, 하나만을 하겠다는 것보다는 이것 또는 저것으로 스스로에게 옵션을 두고, 그때의 상황에 맞게 둘 중 하나를 하는 거예요. 그럼 이걸 수행할 수 있는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 [도착 역에서 회사까지] 파이팅 넘치는 음악 듣기

역에서 회사까지 저는 약 1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걸어가면서는 '듣기'가 가장 적당한데 이때 파이팅 넘치는 음악을 듣습니다. 오늘 하루 힘내보자는 가사가 담겼거나,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나 드라마의 파이팅 넘치는 순간이 떠오르는 OST 등처럼 동기부여가 되고 힘이 나는 노래를 들어요. 

노래를 들으며 오늘 하루를 다짐하며 시작해보는 거죠. 별것 아니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떤 날에는 정말로 힘이 되기도 했습니다. 


Q. 시간관리를 해야 하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계획부터 세우면 되나요? 

 시간관리의 시작은 '앞으로 이렇게 시간을 쓸거야'의 계획보다 '지금까지 내 시간은 이 정도가 들었다'를 먼저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 내가 어떤 일에, 얼마나 시간을 써 왔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고 

  • 성공률도 높아집니다 

그게 아닌 희망사항에 아닌 시간계획은 결국 무리를 하게 되고,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내가 그렇지 뭐'의 과정을 거쳐 자책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누구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한 시간관리인 만큼, 나 자신을 먼저 잘 안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파악해보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타임트래킹에 도움이 되는 도구를 소개해 드릴게요. 

Toggle (토글) 

토글은 직관적으로 '내 시간을 얼마나 썼는가'를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아래처럼 활용하실 수 있어요.

1) 캘린더에 해야 할 업무와 그 일을 할 때 예상되는 시간을 넣어 Add 추가한다. 

2) 해당 업무를 진행할 때 캘린더 박스 하단에 보이는 재생 버튼을 클릭한다

3) 완료되면 우상단 위에 있는 저장 버튼을 클릭한다. 

4) 예상한 시간과 완료한 시간을 비교하며 차이를 확인하고, 추후 반영하여 계획을 세운다. 

 토글은 축적된 자료를 통해 사용 패턴을 분석해주는 보고서도 주고 있어서, 꾸준히 활용하시면 내 시간을 파악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그외, Time Doctor 혹은 Rescue Time과 같은 도구도 있는데, 일부 유료일 수 있어서 Try 로 무료로 체험해 보시고 가치를 느끼신다면 개인적으로 활용해주셔도 좋습니다.  


Q. 업무 시간에 집중만 잘해도 퇴근 시간이 빨라질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나요? 

Q. 퇴근 후에는 업무 생각을 안 하고 싶은데 자꾸 떠올라서 괴로워요. 

더 많은 시간관리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퍼블리 가입하고 7일 무료로 만나봐요!

[5분 순삭] 초조, 불안, 압박에서 벗어나는 직장인을 위한 시간관리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