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피자스테이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뉴닉이 준비한 따끈따끈 이슈 도우에
뉴니커가 얹은 다채로운 의견 토핑을 맛봐요.
한 판 뚝딱 해치우면,
 “그 이슈, 이렇게 생각해!” 말하는 나를 발견할 거예요.

뉴닉이 준비한 오늘의 피자, 같이 살펴볼까요?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 귀여운 멜로디와 심플한 가사로 큰 화제가 되었던 노래 ‘밤양갱’인데요. 이 노래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른다면 어떨 것 같나요? ‘인공지능(AI) 커버’가 유행하며 실제로 유튜브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AI에게 유명인의 목소리를 학습시켜 그대로 따라 부르게 만든 것. 유명 가수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고인의 목소리를 활용해 음원을 만들 수도 있고요. 실제로 ‘밤양갱’은 개그맨 박명수, 가수 고 김광석부터 보노보노, 짱구 등이 부른 버전이 만들어졌어요.

‘AI 노래 커버’를 두고 음악을 폭넓게 즐길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있어요. 노래와 목소리를 다양하게 조합해 만들어진 커버곡이 오히려 원곡의 인기를 더해주기도 하고요. 반면 목소리 주인에게 허락받지 않고 마음대로 노래를 만드는 건 저작권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요. 또 AI가 커버한 노래를 진짜 가수가 불렀다고 오해할 가능성도 있다고. 이런 ‘AI 노래 커버’에 대한 뉴니커의 생각은 어떤가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3201명의 뉴니커가 ‘AI 노래 커버’에 관한 의견과 궁금증을 남겨줬어요. 오늘은 이를 싹 모아서 구운 따끈따끈한 피자 확인해봐요!

오늘의 피자

1. AI 노래 커버, 정확히 뭐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봐요. 
2. AI 노래 커버, 유행하는 이유가 뭐고 저작권 문제는 없는지 살펴봐요 
3. AI 노래 커버에 대해 뉴니커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봐요 🍕.
4. AI 노래 커버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해외 사례는 어떤지 챙겨봐요.

AI 노래 커버, 어떤 게 있어?

AI 커버는 AI가 사람의 목소리를 학습해 사람처럼 노래를 부르는 건데요. 최근 유튜브에 많이 올라오는 AI 커버 유형 몇 가지를 살펴보면:

• 음색 맛집형 🎤: 가장 눈에 많이 띄는 건 음색이 좋기로 유명한 가수들의 목소리를 활용한 AI 커버예요. 좋아하는 가수가 더 많은 노래를 불러줬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AI 커버를 만든다고. 단골 가수에는 백예린, 아이유, 오혁, 박효신 등이 있어요.

• 웃음 유발형 🤣: 사람들을 웃길 목적으로 만드는 AI 커버예요. 노래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의 목소리를 따오는 건데요. 대표적으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밤양갱’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있어요. 또 개그맨 박명수가 뉴진스·백예린 등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도 화제가 됐고요.

• 세계관 대통합형 🤝: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대중가요, 가수를 엮는 유형이에요. 짱구·보노보노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목소리를 유행곡에 입히거나, 반대로 가수들의 목소리를 애니메이션 주제곡에 입혀 음원을 만들기도 한다고.

• 이게 되네형 🪄: 그리운 고인이나 한국어를 못하는 해외 가수의 목소리를 이용해 음원을 만들기도 해요. 가수 고 김광석의 목소리로 만든 ‘보고싶다’나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있어요. 영국 가수 프레디 머큐리,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사건의 지평선’, ‘오르막길’을 부른 것처럼 만든 AI 커버 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AI 노래 커버, 어떻게 만들어?

예를 들어 고슴이 버전의 ‘밤양갱’ AI 커버를 만든다고 해보면요. (1) 먼저 고슴이가 부른 노래, 친구와 나눈 대화 등이 담긴 음원 파일을 딥러닝* AI 프로그램에 넣어요. (2) 그럼 AI는 입력된 고슴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슴이의 평소 말하는 습관부터 호흡법까지 목소리의 특징을 뽑아내요. (3) 가수 비비가 부른 ‘밤양갱’ 음원을 다시 AI 프로그램에 넣고 “이거 고슴이 목소리로 바꿔줘!” 하면, (4) AI가 비비의 목소리 데이터를 고슴이 목소리 데이터로 감쪽같이 바꿔치기 해요. 그럼 고슴이가 부른 것 같은 ‘밤양갱’ 음원이 완성되는 것.

AI 노래 커버 유행, 이유가 뭐야?

• 내 마음대로 조합해 들을 수 있어: ‘이 가수가 이 노래 부른 거 듣고 싶어!’ 하는 마음에 다양한 AI 노래 커버가 만들어진다고. 좋아하는 가수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잖아요. AI를 활용해 내가 원하는 대로 가수·노래를 조합해 음악을 만드는 거예요. 

• 10분이면 만들 수 있어: 최근 AI 커버곡을 제작해주는 사이트가 줄줄이 생기면서 AI 노래 커버가 유행하게 됐다고. 예전에는 기술을 잘 다루는 사람만 AI 음악을 제작할 수 있었다면, 이제 누구나 뚝딱 만들 수 있는 것. 제작 시간도 짧아 10분이면 한 곡을 완성할 수 있어요.

• 모두가 참여하는 재미있는 놀이야: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딱 나눠지지 않는 시대가 되며 AI 커버곡을 만드는 게 일종의 ‘온라인 놀이’로 자리 잡기도 했다고. 유튜브 이용자는 업로드 된 영상을 보는 수용자인 동시에, 영상에 댓글을 달거나 원본을 기반으로 다른 콘텐츠를 만드는 생산자의 역할도 하는데요(=프로슈머). 누구나 뚝딱 AI 노래 커버를 만들고, 여기에 많은 사람이 댓글을 달며 즐기는 거예요.

🍕걱정되는 점이 더 많아 (60.1%, 1924명) 🔴

“타인의 목소리를 마음대로 쓰는 건 권리를 침해하는 거예요.”
허락을 받지 않고 타인의 목소리를 함부로 이용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목소리는 한 사람이 가진 고유한 특성인 만큼 소유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대로라면 언젠가 내가 모르는 곳에서 내 목소리가 이용될 수 있을 것 같아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AI 커버곡이 인기를 끌어도 목소리 주인에게는 아무 대가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한 뉴니커도 있었어요. 가수들은 아름다운 음색과 창법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타인의 노동력과 재산을 그냥 가져다 쓴다는 것. AI가 타인의 목소리 데이터를 사용해 학습했다면 이에 따른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AI로 목소리를 무한복제 할 수 있게 되면 결국 가수와 성우라는 직업이 사라질 수 있다고 한 뉴니커도 있었고요. 또 사람은 노래·연기를 하다가 실수할 수도 있는데, 언제나 완벽하게 노래·연기를 하는 AI에 익숙해지면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비현실적으로 높아질 거라는 걱정도 있었어요.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요.”
AI 기술이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걱정도 많았어요. 이미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내는 AI 기술까지 도입되면 사람들이 더 속기 쉬워진다는 것. AI로 얼굴을 베껴 만든 영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딥페이크’에 대한 경각심 만큼 AI로 목소리를 베껴 사람을 속이는 범죄인 ‘딥보이스’에 대한 경각심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한 뉴니커들이 많았어요. 특히 최근에는 목소리가 지문이나 홍채처럼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보안 요소로도 사용되는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했고요. AI 커버곡을 만들 때 타인의 목소리 데이터를 분석해 추출하는 과정이 심각한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거예요.

🍕놀이일 뿐 걱정할 일 아니야 (29.7%, 949명) 🔵

“원곡을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요.”
AI 커버를 통해 잊혀진 곡이 다시 주목을 받거나, 기존 가수가 부르지 않은 색다른 노래를 들어볼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가수가 다양한 노래를 불러달라는 팬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기 어려운데, AI를 이용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AI 커버곡을 들으면 목소리 주인인 가수에 대한 호감이 커진다는 뉴니커도 많았어요. 다양한 노래에 적용된 가수의 목소리를 들으며 매력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는 거예요. AI 커버가 유행하면 원곡이 홍보되는 효과가 생겨 원곡 가수에게 좋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재밌는 놀이일 뿐이에요.”
AI 커버가 ‘성대모사’나 ‘짤’ 같은 놀이 문화의 일부라는 의견도 있었어요. 사람들은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성대모사하거나 드라마에서 재밌는 장면을 따와 ‘짤’을 만들기도 하는데, AI 커버도 마찬가지의 놀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너무 심각한 눈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했어요. AI 커버곡이 나와도 원곡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한 뉴니커들도 있었어요. AI 커버곡은 ‘패러디’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가수가 주는 아우라나 감동은 따라할 수 없다는 거예요. 

“기술이 발달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기술 자체는 잘못이 없다는 의견도 많았어요. AI 커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앞으로 제도 등을 통해 차차 보완해나가야지, 기술 발달로 생긴 현상 자체를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AI 기술의 발달은 어느 정도 예정된 미래인 만큼, 이용자도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에 대해 적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기술을 막을 게 아니라 기술을 나쁘게 활용하는 사람을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이런 것도 같이 생각해보자 🟡

뉴니커들이 함께 고민해보자며 던져준 질문에는 이런 것도 있었어요:

• ‘AI 커버’라는 이름부터 바꿔야 하는 게 아닐까? 노래를 부른 적 없는 사람이 실제로 노래를 부른 것 같은 혼동을 주는 것 같아.

• AI 커버에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망한 고인의 목소리를 이용해 노래를 만드는 건 윤리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아.

• AI를 통해 음악을 무한히 생산할 수 있게 되면, 아티스트들은 어떻게 자신만의 개성을 증명해야 할까?

전문가들 생각은 어때? 

음악 AI 프로그램의 등장이 앞으로 음악 산업을 크게 바꿔놓을 거라는 의견이 많아요. 지금까지는 전문 기술을 가진 가수와 제작사가 일방적으로 음원을 제공했다면, 이제 AI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음악을 만들거나 기존의 음악을 재창조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런 환경은 가수와 팬이 맺는 관계도 바꿔놓을 거라고 해요. 과거와 달리 팬은 가수가 노래를 만들어주기만 기다리지 않고, AI 노래 커버를 통해 다양한 장르나 컨셉의 곡을 가수에게 제안할 수도 있게 된 것. 가수는 팬이 만든 AI 노래 커버 음원을 참고해 앨범을 만들 때 반영하기도 해요. 팬이 가수의 창작 활동에 더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AI 커버가 활성화하며 가수의 설 자리가 좁아질 거라는 걱정도 나와요. 과거보다 많은 음악이 쏟아져 나올 수 있게 된 만큼 가수가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음악을 만들기 어려워질 거라는 것. AI가 가수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요. 영국 가수 스팅은 “사람과 AI의 싸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어요. 최근에는 미국 배우조합이 AI 기업에게 목소리 복제를 허락해주는 계약을 맺어 성우들이 크게 반발을 하기도 했다고.

AI가 인간의 음성을 복제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걱정도 나와요. 타인의 영상·이미지를 모방해 남을 속이는 ‘딥페이크’ 범죄처럼 타인의 목소리를 베껴 남을 속이는 범죄를 ‘딥보이스’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몇 달 전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목소리를 따라한 AI가 유권자들에게 투표 포기를 권유하는 전화를 거는 ‘딥보이스’ 범죄가 일어나 큰 논란이 있었어요. 

법을 만들어 AI 음성이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을 막아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딥보이스 범죄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관련 논의가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 특히 AI를 활용해 만든 음악·영상 창작물에 AI를 사용했다고 표시하는 워터마크를 달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요. 우리나라 국회에도 AI 기술을 이용해 콘텐츠를 제작한 경우 이 사실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콘텐츠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올라와 있는 상황인데요.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타인의 영상이나 목소리를 함부로 이용할 수 없게 저작권법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요. 지금처럼 작사·작곡 등에 참여한 사람을 중심으로 저작권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목소리 등을 포함해 보다 섬세한 기준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더 나아가 AI 커버곡 자체를 창작물로 인정해줄 것인지 등, AI에 관련된 저작권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해외 사례는 어때?

미국에서 AI 음악이 실제 아티스트의 음악인 것처럼 공개됐다가 삭제되는 일이 있었어요. 지난해, 캐나다 출신 힙합 가수 드레이크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의 신곡으로 알려진 ‘허트 온 마이 슬리브’(Heart on my Sleeve)가 공개됐는데요. 이 곡은 틱톡 등에서 1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드레이크와 위켄드는 이런 노래를 낸 적이 없었고, 누군가 AI 프로그램으로 만든 노래였던 것. 소속사가 스트리밍 사이트들에 곡을 삭제하라는 경고문을 보낸 뒤 4일 만에 삭제됐어요.

미국 테네시 주는 얼마 전 AI가 사람 목소리를 복제하는 걸 금지하는 ‘엘비스 법안(ELVIS Act)’을 미국 최초로 통과시켰어요. 이 법의 진짜 이름은 ‘초상·음성·이미지 보안 보장법’인데요. 예술가의 저작권을 보호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로큰롤의 제왕으로 불리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이름을 붙여 별명을 지었다고. 오는 7월부터 테네시 주에서 개인의 목소리나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해 창작물을 만들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어요.

최근 유럽연합도 “유튜브·틱톡 등 플랫폼 기업은 AI를 통해 만든 영상·음성에 AI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반드시 표기해야 해!”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어요. 유튜브는 AI 콘텐츠 업로드에 대한 구체적인 규칙을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콘텐츠 제작자들은 AI가 제작물의 일부에만 사용되었더라도 그 사실을 표기해야 한다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유튜브 측에서 직접 표기하고요.

AI의 등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사례도 있어요. “AI 기술의 발달이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라면 차라리 수익을 낼 수단으로 활용할래!” 한 건데요. 최근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그라임스는 “제 목소리를 마음껏 복제해서 노래 만드세요!” 하며 AI 프로그램을 공개했어요. 그라임스의 목소리를 활용해 노래를 만든 사람은 음원 수익의 절반을 그라임스에게 나눠준다는 조건이 달렸는데요. 발표 이후 그라임스의 목소리로 300곡이 넘는 AI 노래가 만들어졌다고.

🖐️알잘딱깔센 5줄 요약

• AI 커버는 AI가 사람의 목소리를 학습해 사람처럼 부른 노래로, 듣고 싶은 목소리와 노래를 조합해 다양한 음원을 내놓는 게 요즘 유행이에요.

• AI 노래 커버의 유행 이유는 AI 프로그램 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이 취향대로 목소리와 노래를 조합해 손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됐고, AI 노래 커버를 놀이로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에요. 

• 현재 AI 커버곡의 저작권은 노래를 만든 작곡가·작사가에게만 있기 때문에, AI 커버 목소리 주인은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해요.

• 전문가들은 음악 AI 프로그램으로 음원 생산이 늘어나며 앞으로 음악 산업이 크게 바뀔 거로 전망하는 한편, 가수 등이 일자리를 빼앗기거나 딥보이스 범죄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해요.

• 해외에선 AI가 사람 목소리를 복제하는 걸 금지하는 법안 등이 만들어지는 한편 AI 음악을 통해 정식으로 수익화를 노리는 움직임도 보여요.

뉴니커, ‘AI 노래 커버’에 관해 이야기해보니 어때요?

이슈를 자세히 알아보기 전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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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이 들었어

지난 ‘구독제 상품 소비’ 피자스테이션에 대해 뉴니커 여러분이 남겨준 피드백을 살펴봤어요.
🍕다크 패턴 같은 새로운 용어를 알게 됐고, 일본에 있다는 구독서비스가 재밌었어요.
🍕매번 피자스테이션을 통해 많은 사회 문제를 생각해보기도 하고 친구와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기도 해서, 분량이 늘어나면 할 이야기도 늘어나고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제만 봤을 때는 의견이 없던 사람도 피자스테이션을 읽고 난 후에 새로운 의견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더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피자스테이션을 다 보고 난 지금! 구독제 상품 소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총 57명이 답변해줬어요.

• 소비자에게 이득 아니야 (61.4%, 35명) (보기 전: 44.0%, 1252명)

• 소비자에게 이득이야 (12.3%, 7명) (보기 전: 26.5%, 756명)

• 잘 모르겠어 (26.3%, 15명) (보기 전: 29.5%, 8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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