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자리 미니 피자가 도착했어요

❗회식 자리 미니 피자가 도착했어요

작성자 피자스테이션

그 이슈, 어떻게 생각해?

❗회식 자리 미니 피자가 도착했어요

피자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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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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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닉은 요즘 뉴니커와 의견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나눌 수 있을지 고민 중인데요. 이에 기존 피자스테이션 콘텐츠보다 좀 더 가벼운 ‘미니 피자’를 주말에 선보여요. (🦔: 반응 좋으면 앞으로 계속계속 찾아올 수 있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회식 자리에 가게 되잖아요. 보통 ‘회식’ 하면 늦은 저녁, 여러 명이 함께하는 술자리가 떠오르고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퇴근 후 업무의 연장선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요즘엔 간단히 점심회식을 한 후, 커피 한 잔 들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문화도 있다고. 반대로 “회식이란 모름지기 평소 하지 못했던 찐한 얘기 나누는 저녁회식이지!” 하는 저녁회식파도 있고요. 뉴니커는 저녁회식과 점심회식 중 뭐가 더 좋아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2694명의 뉴니커가 의견을 남겨줬어요. 이를 싹 정리해서 구운 따끈따끈한 미니 피자, 지금 확인해봐요!


🍕 회식 자리, 어떻게 생각해?

🍕 점심회식이 더 좋아 (65.1%, 1754명) 🙆

  • 회식도 근무시간의 연장으로 생각해. 퇴근 후 저녁에는 내 개인시간을 챙기는 게 소중해. 

  • 퇴근하고 얼른 집에 가서 쉬고 싶어.

  • 회사에 있는 시간인 점심시간에 회식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 하루 업무를 마치고 집에 가서 쉬고 싶은데 저녁에 회식이 잡혀 있다고 하면 너무 피곤하고 부담스러워. 게다가 술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저녁회식은 술을 필수로 먹는 분위기라 거절할 때도 눈치를 보게 돼. 

  • 점심시간은 정해져 있어서 그 시간만 버티면 되지만 저녁회식은 언제 끝날지 몰라.

  • 회사 사람이랑 시간 보내기 아까워.

  • 지극히 MZ인 나로서는 퇴근 후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데 저녁회식까지 하면 또 사회생활 해야 하고 상사 얘기 들어주고 받아주고 술 마시느라 마음과 몸이 둘 다 지쳐버려. 

  • 유지어터라 저녁회식은 운동도 못 가고 짜증 나.

  • 음주로 인한 사고나, 취한 사람을 챙겨야 한다거나 감정싸움 등을 겪는 경우가 많았어.

  • 저녁은 마음 맞는 사람끼리 따로 먹으면 되고, 단체 회식은 시간을 정해 술 없이 점심에 먹는 게 나은 것 같아.

🍕 저녁회식이 더 좋아 (23.3%, 627명) 🙅

  • 퇴근 후 마시는 술은 최고야.

  • 법인카드로 맛있는 술과 비싼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아해.

  • 술이 마냥 좋은 건 아니지만 두세 달에 1번 정도 저녁회식은 친목 도모의 역할을 분명히 하는 것 같아. 다만 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권하면 안 돼.

  • 멤버가 친한 사람들이라면 친목도 도모하고 술도 공짜로 마시고 일석이조야. 친하지 않더라도,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 같아.

  • 나는 파워E로서 술자리가 좋아. 사람들이랑 더 친해질 시간도 가질 수 있고. 동료들이 비슷한 나이대인 환경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어.

  • 점심시간은 그냥 입 닫고 쉬고 싶어.

  • 점심회식은 끝나고 다시 일해야 하잖아. 일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저녁회식이 좋아.

  • 점심회식은 근무시간 내에서 이뤄지다 보니까 딱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

  • 점심은 업무의 연장선 느낌이 더 강하게 들어서, 차라리 퇴근하고 술도 한잔하며 진실한 얘기도 하는 게 더 좋아.

  • 회식을 한다는 건 직원 사이 친목 도모나 업무의 애로사항을 가벼운 분위기에서 넌지시 전달하는 자리라고 생각해. 그런데 점심회식은 시간에 구애받을 수 있어서 오히려 얻는 게 없이 끝나기도 하는 것 같아. 시간 낭비하는 느낌이야.


🍕 잘 모르겠어 (11.6%, 313명) 🤔

  • 따로 회식할 필요를 모르겠어.

  • 회사 직원들끼리 평소 하지 못했던 찐한 얘기를 왜 나눠야 해?

  •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

  • 점심이든 저녁이든 지금 회사에선 둘 다 싫어.

  • 누구랑 하는지가 중요한데, 회식이라는 게 모든 구성원이 다 모이잖아. 난 별로 좋아하지 않아. 


👀 ‘회식 자리’에 관한 이모저모

  • 엠브레인이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24.2%)가 ‘1년에 1~2회’를 적절한 회식 빈도로 꼽았어요. ‘분기에 1회’·‘월 1회’도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어요(20.5%·20.2%)

  • 잡플래닛에서 ‘영원히 회식 없음’ vs. ‘매달 맛있는 메뉴로 딱 2시간 저녁회식’ 밸런스게임을 한 적 있는데요. 결과는 응답자의 73.6%가 ‘매달 맛있는 메뉴로 딱 2시간 저녁회식’을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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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질문 있슴! 뉴니커 생각 궁금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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