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보이스피싱 예방할 수 있어!” vs. “내 개인정보 어떡하라고?” 🤳📸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보이스피싱 예방할 수 있어!” vs. “내 개인정보 어떡하라고?” 🤳📸

작성자 피자스테이션

그 이슈, 어떻게 생각해?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보이스피싱 예방할 수 있어!” vs. “내 개인정보 어떡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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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만들려면 얼굴 촬영?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 어떻게 생각해?

전체 참여자 수 1,164

다른 방법이 필요해.
도입해야 해.
도입하면 안 돼.
잘 모르겠어.

 

메인 구분선

“그 이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피자스테이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뉴닉이 준비한 따끈따끈 이슈 도우에
뉴니커가 얹은 다채로운 의견 토핑을 맛봐요.
한 판 뚝딱 해치우면,
 “그 이슈, 이렇게 생각해!” 말하는 나를 발견할 거예요.

뉴닉이 준비한 오늘의 피자, 같이 살펴볼까요?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피자스테이션은 한 주 쉬어가요.
푹 쉬고 와서 더 맛있는 피자로 찾아올게요!
뉴니커, 설 연휴 푹 쉬고 만나요 ✨!


이슈맛보기
뉴니커, 올봄부터 휴대폰을 개통할 때 절차가 조금 달라질 거라는 것 알고 있나요? 정부가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막겠다며 휴대폰 개통 과정에 ‘안면인증’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했거든요. 이 방안은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다가 오는 3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전 개통 채널에 적용될 예정이에요. 

발표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는 실시간 얼굴 영상을 촬영한 뒤 신분증 사진과 비교해 본인 여부를 판단하게 될 거라고 해요. 이런 방침이 알려지자마자 논란이 뜨겁게 불타올랐는데요. “생체 정보가 따로 저장되지 않는다”라는 정부의 해명에도 국회 청원에 4만 명이 넘게 반대 의사를 밝힐 만큼 거부감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 도입에 찬성하는 쪽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선 이만한 해결책이 없어!”라고 말해요 💡. 도용된 신분증으로 만들어진 대포폰은 각종 범죄에 활용되기 마련인데요. 관련 범죄와 피해가 나날이 늘어가는 만큼 더 강력한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내 얼굴이 인증 수단이니, 개통 과정도 더 빠르고 간단해질 수 있다는 것.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 도입에 반대하는 쪽은 “안 그래도 개인정보 불안한데, 내 얼굴까지 담긴 민감한 정보도 유출되면 어떡해?”라고 걱정해요 🚨. 얼굴 인식 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되돌릴 수 없고, 해킹·딥페이크 같은 위험도 걱정된다는 건데요. 무엇보다 최근 들어 주요 통신사 해킹 사고가 반복된 상황에서 100%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불안이 크다고.

이러한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에 대한 뉴니커 생각은 어떤가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1164명의 뉴니커가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에 관한 생각을 남겨줬어요. 오늘은 이를 싹 모아서 구운 따끈따끈한 피자 확인해봐요!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이란? 

말 그대로 휴대폰을 새로 개통할 때 얼굴로 본인 인증을 하는 거예요. 어떤 순서로 진행되냐면:

  1. 먼저 휴대폰에서 신분증을 촬영해요. 
  2. 촬영된 신분증 정보는 암호화되어 안면인증 시스템으로 전송돼요.
  3. 그다음엔 카메라로 내 얼굴을 실시간 촬영하는데요. 단순히 ‘사진 한 장’을 찍는 게 아니라 눈 깜빡임이나 좌우 움직임 등도 찍을 수 있다고.
  4. 이렇게 촬영된 얼굴 정보도 암호화된 상태로 안면인증 시스템에 전달돼요. 시스템은 신분증 사진에서 뽑아낸 얼굴 특징과 촬영한 얼굴에서 뽑은 특징을 비교하고요. 



정부와 개발사에 따르면 이같은 인증 절차는 0.04초 안에 끝난다고 해요. 인증이 종료되면 시스템에 전송됐던 얼굴 정보 즉시 폐기된다고. 개발사 측은 “전달된 암호화 정보가 해커에게 탈취되더라도 해석 처리가 불가능한 구조로 돼 있다”라고 설명했어요.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꼭 필요해? 

이번 제도의 출발점은 결국 보이스피싱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수단인 대포폰으로 꼽혀요. 정부가 대포폰을 뿌리 뽑아야 보이스피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강력한 대책을 꺼내 든 것. 실제로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1조 2578억 원으로, 전년보다 47.2% 늘어났어요. 피해액이 1조 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같은 범죄는 주로 대포폰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이뤄지는데요. 적발된 대포폰을 보면 알뜰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적발된 대포폰 9만 7399건 가운데 무려 92.3%(8만9927건)가 알뜰폰이었고요. 휴대폰 판매점이나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 등으로 비교적 쉽게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의견맛보기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 뉴니커는 어떻게 생각해?”

다른 방법이 필요해. (41.3%, 481명) 🔴

레드선
얼굴 촬영과 신분증을 대조하는 게 과연 최선의 인증 방법인지 의문을 나타내는 뉴니커가 가장 많았어요. 휴대폰 개통을 위해 민감한 얼굴 정보까지 제공하는 건 지나치다는 시선도 있었고요. 

  • 메론라떼 뉴니커 🍈: 적합한 본인 인증수단이라고 보기 어려워. 증권사나 은행 앱에서 얼굴 인증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알 거야. 얼굴 인식 기술이 그렇게 뛰어나지 못하거든. 신분증이랑 대조해서 얼굴 인식을 통과해야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인식을 못 해 결국 대면으로 추가 확인을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야.
  • 복숭아 뉴니커 🍑: 개인정보와 더불어 얼굴 인식까지 하게 되면 해당 정보가 노출됐을 때 그것을 악용해 발생할 범죄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 하지만 대포폰으로 인한 범죄 또한 심각하기 때문에 이를 막을 방법 또한 생겨야 할 것 같아. 좀 더 나은 다른 방법을 생각해내야 해.
  • 익명 뉴니커 🤫: 안면인증의 취지는 너무나 이해하지만 요즘처럼 개인정보가 쉽게 유출되는 시기에 안면 인증까지 해야 한다니 부담이 돼. 게다가 통신사 3사 모두 개인정보가 유출된 적이 있잖아. AI 기술이 워낙 빠르게 발전해서 시간이 더 지나면 지금의 안면인증도 의미가 있을까 싶어.

도입해야 해. (23.0%, 268명) 🔵

블루선
보이스피싱이 가장 심각한 범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요즘, 피해 예방을 위해 인증 절차를 추가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안심할 수 있고 보안이 튼튼한 시스템이라는 전제 아래 안면인증이 강력한 범죄 예방 대책이 되어줄 거라는 목소리도 나왔어요.  

  • 성은이망극해 뉴니커 👑: 안면인증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느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다면 반대하겠지만, 안전이 보장되는 시스템이라면 적극 찬성이야. 보안을 빈틈없이 하기 위해서, 충분한 논의를 거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 
  • 카스 뉴니커 🍹: 생체 정보가 따로 저장되지 않는데 해킹과 유출 문제가 어떻게 생긴다는 건지 의문이야. 보이스피싱도 딥페이크 못지않게 크고 심각한 이슈잖아. 이렇게 강력한 대책을 통해서라도 예방해야 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생각해.
  • 샤롱바오 뉴니커 🥟: 안면인증 정보는 따로 저장되지 않고 휴대폰 개통 시에만 활용하도록 잘 처리된다고 들었어.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문제를 걱정하는 것보단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해. 아무런 위험 부담이 없는 해결책은 존재할 수 없어.

도입하면 안 돼. (21.3%, 248명) 🟢

그린선
최근 일어난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보면 안면인증을 반대할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대기업이나 주요 통신사의 피해 규모가 컸던 만큼 정부의 설명도 신뢰할 수 없다는 시선도 있었어요. 

  • 조슴도치 뉴니커 🐾: 이제 개인정보에 문서 정보를 넘어 얼굴까지 포함된다는 거잖아. 얼굴이 유출되면 사는 곳 등 다른 개인정보까지 조합해서 더 심각한 범죄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얼굴 정보만큼 범죄자가 노리기 좋은 정보는 없을 거야.
  • 하쏭 뉴니커 ⛄️: 안 그래도 요새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너무나 많이 발생하고 있잖아. 안면 인증까지 했다가 이것마저 유출되면 어떡해? 보안이 철저히 된다고 해도 개인적으로는 믿을 수 없어. 한번 유출된 정보로 인한 피해는 다시 돌이킬 수 없으니까.
  • 김감자 뉴니커 🍟: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한 해결책으로 얼굴 인증을 한다는 건 결국 데이터를 쌓겠다는 거잖아. 신분 인증을 위한 또 하나의 단계를 추가하는 정책이 진짜로 보이스피싱 해결에 효과가 있을지도 이해하기 어려워.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얼굴까지 유출되면 어떡해? 정부의 설명도 믿을 수 없어.

🍕이런 것도 생각해보자

뉴니커들이 함께 고민해 보자며 던져준 의견에는 이런 것도 있었어요.

옐로우선

  • 국내에서 개통하는 휴대전화를 관리하는 것만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얼마나 줄어들까? 
  • 이런 불편을 결국 개인이 떠안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해. 보안 강화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다른 선택권 없이 제도 도입을 강제하는 건 반감만 커질 것 같아.
  • 이 정책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속담이 어울리는 듯해. 대포폰을 막으려다 개인정보까지 침해할 수 있어.
  • 얼굴인식은 이미 애플, 토스 등을 통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강력한 인증수단이야. 휴대폰은 이미 한 명의 개인을 대표하는 성격이 커졌잖아. 많은 주의가 필요한 부분인 만큼 안면인증은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해.

음미해보기
자나깨나 뉴니커 생각하며 도우 밀고 토핑 정리해서 이번 피자 구워낸

피자스테이션 셰프의 한마디 🧑‍🍳

“휴대폰 안면인증 믿어도 되는 걸까?” 걱정되는 뉴니커를 위해 준비한 Q&A

소비자 사이에선 “내 얼굴 정보가 해킹되면 성형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불안감이 급속도로 퍼졌어요. 안면인증 제도를 도입한 정부와 개발사가 직접 질의응답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면:

Q. 내 얼굴 정보, 진짜 저장 안 되는 거 맞아?
A. 정부는 “신분증과 실제 얼굴을 비교하는 안면인증은 일회성 비교 절차라 얼굴 정보는 저장되지 않아!”라고 강조했는데요. 얼굴 정보는 0.04초 안에 대조를 거친 뒤 즉시 폐기되고, 시스템상에 남는 건 ‘Yes/No’ 같은 결과뿐이라고.

Q. 최근에 통신사 해킹이 얼마나 많았는데, 그래도 믿을 수 있어?
A. 정부는 이번에 패스(PASS) 앱을 통해 실시되는 인증 시스템은 (1) 제대로 된 법과 절차에 따라 도입됐고 (2) 최소한으로만 활용됐다고 설명했는데요. “국민들의 불안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정보보호 전문 기관과 보안 체계를 점검·강화하겠다”라고 밝혔고요.

Q. 딥페이크로 뚫릴 수도 있지 않아?
A. 개발사는 “여러 공격 시나리오까지 고려해 방어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어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권고하는 기준을 모두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더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다만 “AI 딥페이크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얼마나 대응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어요. 

Q. 설마 안면인증에 실패하면 휴대폰 못 만들게 되는 거야?
A. 정부는 이번에 정식 제도를 도입하기 전에 3개월 간의 시범 기간을 거쳤는데요. 이 기간 안면인증에 실패해도 예외적인 개통이 가능할 수 있게 현장 대응 기준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어요. 개통 신청자가 최대한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제도가 시작되는 3월까지 안정성을 키우겠다는 입장이에요.

생체 인식, 일상에서 더 자주 보이게 될 거라고?

사실 얼굴 인식 기술은 이제 휴대폰 개통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더 깊이 파고들고 있어요. 공연장에선 이미 “종이티켓 대신 얼굴 보여 줘!”라는 서비스가 등장했고, 월드컵같이 국제적으로 열리는 초대형 이벤트에서도 “치안 좀 신경 쓰자!”라는 이유로 얼굴 인식 카메라가 도입되면서 시끌시끌했기 때문.

  • 공연장 입장하려면 얼굴 인증? 🎭: 일부 K-POP 공연을 중심으로 ‘얼굴패스’, 즉 얼굴 인식으로 입장하는 방식이 실제로 도입되고 있어요. 실물로 갖고 있다가 입장 때마다 보여 주는 종이·모바일 티켓 대신 내 얼굴이 곧 입장권이 되는 셈인데요. 내 얼굴이 인증 수단이니, 암표나 편법으로 티켓을 구한 관객은 입장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 순기능으로 꼽혔어요. 대신 여기서도 해킹·딥페이크 같은 위험을 걱정하는 목소리와 “암표 문제의 책임을 관람객에게 떠넘기는 거 아니야?”라는 지적이 나왔어요.
  • 안전을 위해 배치된 1만 5000대 얼굴 인식 카메라? 📹: 지난 2022년 열렸던 카타르 월드컵에선 공공안전을 이유로 등장한 얼굴인식 첨단기술이 논란거리로 떠올랐어요. 경기가 열리는 동안 경기장 안팎 사람들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해 1만5000대가 넘는 카메라가 깔리고 실시간 모니터링이 도입된 건데요.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위한 거야!”라는 목적이었지만, 사생활 침해 문제와 정확성 부족 문제가 함께 터지면서 걱정이 쏟아졌어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불법에 인권까지 침해하는 안면인증 정책을 폐기해야 해!”라며 반발하고 있어요. “휴대폰 개통할 때 안면인증은 절대 반대야!”라는 청원에는 수만 명이 동의한 상태고요. 

전문가들은 디지털 시대 보안의 안정성을 높이는 일과 소비자의 편리성·기본적인 권리를 챙기는 일은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짚어요: “아무리 좋은 보안 기술도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 게 중요해!” 통신업계에선 “성형수술 여부나 카메라 환경에 따라 시시때때로 안면인증 촬영이 실패하는 경우는 어떡하라고?”라는 걱정과 “신분증 스캔도 처음에 논란이 있었지만 잘 자리 잡았으니 이번에도 괜찮을 거야!”라는 기대가 엇갈린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안면인증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또 다른 선택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해요. 아무리 개인정보를 많이 활용하는 시대가 다가와도, 최대한 덜 수집하고 덜 훼손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 돼야 한다는 것.

구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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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모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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