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흔들리고, 있으면 살린다

멈추면 흔들리고, 있으면 살린다

퍼비스
@per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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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광고 시장까지 바꾸는 요즘, 우리 캠페인 운영은 여전히 손이 많이 가고 있진 않나요? Pervis에서 얼마나 가벼워질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챗GPT·클로드·그록 동시 장애…"AI 집중 위험" 우려 커져

출처 : 조선일보, AI 활용 이미지

오픈AI의 챗GPT, 앤스로픽의 클로드, 스페이스XAI의 그록 등 미국 주요 AI 서비스가 9월 3일(현지 시각) 비슷한 시간대에 일제히 접속 장애를 겪었습니다. 챗GPT는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20분쯤부터 불안정해져 오전 11시에는 미국에서만 약 3만7천건의 장애 신고가 접수됐으며, 코딩 도구 코덱스와 커서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오픈AI와 앤스로픽 모두 낮 12시를 전후해 서비스를 정상화했지만, 정확한 장애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비슷한 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도 문제가 발생해, 공통 클라우드 인프라가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I가 코딩·고객 응대·업무 자동화 등 기업 핵심 업무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이번처럼 여러 서비스가 동시에 멈추면 개인의 불편을 넘어 기업 업무 전체가 중단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에 특정 AI 회사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고 장애 시 다른 모델로 자동 전환하는 '멀티모델' 또는 '폴백(fallback)' 체계, 여러 모델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해 우회시키는 'AI 게이트웨이' 방식이 기업들 사이에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AI가 CCTV 1초 분석…안양 실종 치매 어르신 1시간 만에 발견

에이드(AIID) 실종자 이동 경로 동선 추적 화면(출처 : 안양시)

지난달 25일 안양에서 치매를 앓는 80대 남성이 실종된 지 1시간 39분 만에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AI 기반 동선 추적 시스템 '에이드(AIID)'를 가동했습니다. 에이드는 관내 방범·교통 CCTV 8000여 대의 관제 데이터로 실종자의 인상착의와 신체 특징을 분석해 이동 경로를 실시간 지도로 구현했으며, CCTV 1000여 대 분량을 1초 만에 처리하는 속도로 수색 시간을 크게 단축했습니다. 그 결과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 2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AIID는 지난해 10월 아파트 지하 기계실에 갇힌 실종 치매 노인을 찾아낸 데 이어, 지난 6월에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잠적한 시민을 구출하는 등 현장에서 활용성을 입증해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 속도 단축이 실종자 수색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자체와의 기술 공조를 강화해 정밀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두의 AI' 한배 탄 SKT·KT·카카오…12월 정식 출시

정부가 전 국민 대상 '모두의 AI' 사업에서 SK텔레콤·KT·카카오 등 3개 컨소시엄을 경쟁시키지 않고 협업 구조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간담회에서 컨소시엄 간 경쟁을 유도하지 않고 하나의 정체성으로 협업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개 컨소시엄은 11월까지 기술 개발과 시범 운영을 마치고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정부는 올해 GPU 512장을 지원하고 내년 예산안에 2500억원을 반영했습니다.

모두의 AI는 단순 챗봇을 넘어 공공 서비스 검색·신청까지 처리하는 행정 비서 역할을 맡으며,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등 공공 시스템과 연동될 예정입니다. 3개 컨소시엄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SKT는 인증·신청·결제까지 수행하는 실행형 서비스를, KT는 여러 국산 AI 모델을 통합 운영하는 '이음'을,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으로 정보 확인부터 예약·결제까지 이어지는 '1인 N에이전트' 서비스를 각각 선보일 계획입니다. 9월부터는 국민·전문가 체험단을 운영해 베타서비스 의견을 수집하고 12월 정식 출시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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