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파는 판다

판다파는판다
2024.09.23•
[경험 파는 판다🐼]
"나를 드러내는 브랜드?"
몇주 전, 최근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브랜딩 공부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를 드러내는 브랜드가 있냐는 질문이 나왔다.
얼추 생각나는 브랜드들이 있었지만 그 명확한 이유를 말하기 쉽지가 않았었다.
"여러분에게도 자신의 일상을 함께하고 있는, 나를 드러내는 브랜드가 있나?"
이 질문을 받고 나면 분명 당시 나와 같이 급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있을 것 같다!
한번 깊게 이 질문에 답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질문에 답을 생각해 볼 동안 나의 "나를 드러내는 브랜드"를 남겨보겠다!
[스타벅스] = 내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들을 찬찬히 살펴보니, 스타벅스에 매달 5만원 정도는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이유를 찬찬히 생각해보니 스타벅스가 주창하고 있는 제3의공간이란 슬로건이 떠올랐다.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이지만, 최근 1-2년동안 혼자라는 가치를 깨닫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고 내가 원하는 것에 몰입할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그때 그 시간의 시작을 도와준 브랜드가 바로 집 앞 스타벅스였다.
스타벅스가 제공해준 제 3의공간은 나에겐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렇게 나의 일상에 "몰입"이라는 단어와 연결되어진 브랜드가 되었다.
더군다나 이 스타벅스는 지역을 넘어 해외에도 충분히 매장이 많고 내부 인테리어의 일관성 또한 체감이 되는 브랜드였기에,
외부에서 쌓인 피로도를 어느 매장을 가든 부여해주는 일관성에서 오는 안정감으로 해결해주기에 충분했다.
쓰다보니 하나 더 적어보고 싶어졌다..ㅎ
[뉴닉] = 등잔밑이 어두울뻔 했다! 나의 일상에서 당당히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 뉴닉을 안 적을 뻔 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니즈로 똘똘 뭉쳐있던 나에게 뉴닉을 지식메이트 1기 활동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
건강한 연결을 가치로 하는 뉴닉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정말 단어 그대로 '좋은' 사람들을 나에게 연결시켜주었다.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정말 밀도깊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고 계속해서 연결되는 새로운 사람들마다 얻어가는 새로운 인사이트와 경험들은 뉴닉을 떼어낼수 없는 내 일상의 일부로 만들었다.
뉴닉을 통해 나의 인생 우선가치 중 하나를 "사람"으로 명확히 하게 되었고, 여러 경험들과 인사이트들로 나의 인생 가치관과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나에겐 정말 소중한 인연 같은 브랜드들 중 하나다.
- 이제 여러분이 생각하고 질문에 답을 내려볼 차례다!
이러한 질문은 나의 정체성과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찾아주는 나침반이 되어준다!
뾰족하지 않으면 흐려져 사라지는 시대에 이런 소중한 질문들로 "나"를 찾아갔으면 좋겠다!
당신은 어떤 브랜드를 "나를 드러내는 브랜드"로 갖고 있는가?
답글로 여러분의 브랜드를 나누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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