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파는 판다🐼] "대화 유발력" 이젠 확실히 많은 소비자들이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이 광고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나부터도 광고가 나오면 흥미로운 카피나 재미있는 프로모션 구조가 아니라면 스킵부터 하려고 노력하는 나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그렇기에 스몰 브랜드 부터 대형 브랜드까지 이젠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자신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선 사용자들의 후기나 사용해본 사람들이 직접 주변에 알리는 이 "바이럴"이 정말 중요해진 것 같다..! 이 중요성을 느끼던 와중에 "대화 유발력"에 대한 흥미로운 글을 읽게 되었다. 대화 유발력이란 상대에게 간접적으로 자신에 대한 정보를 흘려서 대화거리를 주는 것을 말 하는데, 이 글에선 대화 잘 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글을 적었지만 브랜딩 관점에서 보아도 좋은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바로 이전에 적어본 (더랩 바이 블랑두)의 손편지 처럼 자신의 브랜드 경험 속에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만한 거리를 제공한다면 이 바이럴을 이용할수 있지 않을까?! 사람들이 나의 브랜드를 직접 이야기하고 공유하기 위해선 일단 그 경험이 좋은 경험,인상깊었던 브랜드 경험 이었다는 인식이 최우선으로 깔려야 할 것 이고..! 그리고 이 브랜드 경험이 공유되어지기 위해서는 사소하지만 뚜렷하게 차별적인 요소들이 제공되어져야 할 것 이다! (ex. 더랩 바이 블랑두 대표의 손편지) 모든 고객의 접점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고객이 나의 브랜드 경험을 웃으며 공유할수 있을지를 고민해본다면 나의 브랜드 인지도는 광고보다 더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타게팅 되지 않은 무분별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 (+거기다가 비용까지 비싼) VS 타겟을 확실히 정하고 그 타켓에게 어떠한 공유할 거리를 제공할 것이지를 고민하고 사소한 부분에 차별화를 줘 보는 것. 브랜딩 관점에서는 답이 이미 나온 대결 같아 보인다..! 그리고 오히려 스몰 브랜드들에게는 더욱 유리해진 이 브랜딩 시장이 아닐까 하는 내 생각도 더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