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고 느꼈을 정도로 가는 이유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다양하고 잦은 카페 방문과 (특히 스타벅스에..!) 여러 전시회,팝업스토어를 다니게 되면서 공간이 주는 가치와 그 곳이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점점 이해하고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 책은 집에서 읽어야지 집중이 잘돼-카페는 사치 중 하나야-(또 특히 스타벅스..!) 였던 나의 마인드가 이젠 책을 읽거나 생각할거리가 생길 때,무언가 할게 생길때 자연스럽게 카페로 향하게 되는 공간이 주는 마력에 풍덩 빠져 정반대로 바뀌게 되었다. 이 글도 스타벅스에서 쓰고 있는 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