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게끔 하자! 그 뒤는 자신 있어!!
작성자 판다파는판다
[브랜드 파는 판다]
???:일단, 오게끔 하자! 그 뒤는 자신 있어!!
전세계적으로도 그렇고, 특히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커피'는 매우 친숙한 음료에요! 저희의 삶에 각자의 의미들로 커피는 자리잡고 있는데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피로를 해소 해주는 에너지드링크의 의미일 수 도 있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커피의 향과 맛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죠! 잠깐 생각해보아도 커피가 우리의 삶에서 갖는 의미는 각자의 환경과 경험에 따라 각양각색인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커피를 2가지의 의미로 소비하고 있는데요! 첫번째는 사람들과의 연결을 돕는 매개체의 의미로 주로 소비하고, 두번째는 커피를 판매하는 공간을 사용하기 위한 공간 입장권이라는 의미로 커피라는 음료를 소비하고 있어요!
(일전의 브랜딩 공부방에서 각자가 가진 커피에 대한 의미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던 시간이 있었는데, 정말 다양한 생각들과 의미들이 있었어서 매우 흥미로웠던 경험이 있었네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커피를 어디서 주로 소비하고 계시나요?!"
저 같은 경우엔 주로 집 앞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음료들을 소비하고 있어요. 저의 두번째 의미였던 공간 사용료의 의미로 커피를 주문하고 스타벅스가 제공하는 제 3의 공간에서 저만의 일들에 몰입하는 것을 애정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비면 바로 달려가 거의 반 지정석인 제 자리에서 몰입에 푹 빠지곤 합니다.
혹은 서울 같은 타지에 놀러가게되면 그 지역에서 유명하거나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을 가진 카페들을 주로 방문하는데요! 각 카페마다 뽐내고 있는 매력적인 공간들을 향유하는 건 저에겐 흥미롭고 색다른 경험인 것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는 프랜차이즈 카페들과 더불어 개인 카페들이 수많은 공간들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수요가 받쳐 주니 이에 따라 카페들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각자가 갖고 있는 커피에 대한 의미에 따라 커피를 소비하고 있겠지만, 카페에 대한 수요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커피란 이제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음료가 되어버린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러한 우리에게 커피와 카페를 고르는 기준 또한 연결되어 중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좋은 커피와 카페는 무엇일까..! 하는 질문도 생겨나는 것 같네요! (떼어버릴 수 없다면! 즐겨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에 제게 자신있게 좋은 커피를 제안해주는 곳이 있다면 위의 질문을 눈녹듯이 해결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정말 그러한 브랜드가 있다면, 사람들을 모으는 소재로 활용한 매력적인 요소가 무엇인지가 궁금해서라도 그 공간에 달려가 볼 것 같은데요..!
그러한 브랜드가 실제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었기에.. 제가 바로 달려가 경험해보고 이렇게 가져와 보게 되었습니다!!
"커피의 맛, 위생, 품질 관리에 진심인 커피 컴퍼니 브랜드!
커피 분야에서 내로라 하는 사람들 6명이 모여 만들어낸 커피 컴퍼니 브랜드!
매력적인 커피 브랜드!
프릳츠 입니다!"✨
브랜드 등록증!✔
[프릳츠] 키워드로 톺아보기!✏
프릳츠?!! 이름이 왜 이래?!🤔
프릳츠.. 낯선 받침과 처음 들어보는 이름에 살짝은 이질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바로 그 부분이 프릳츠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는 포인트 랍니다..!
프릳츠는 전 리브레 생두 바이어이자 로스터인 김병기 대표와 리브레,덤셀브즈 로스터 김도현, 생두 감별사 전경미, 국가대표급 바리스타 박근하 대표와 송성민, 유명 베이커리. 오븐과 주전자의 허민수 이렇게 총 6명이 시작 한 커피 컴퍼니 브랜드에요!
이렇게 6명은 커피 시장에서 내로라 하는 사람들이었기에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프릳츠의 탄생 소식에 관심을 가졌다고 해요!
그 중 김병기 대표는 프릳츠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브랜딩을 맡게 되었는데요! 커피에 대한 자신감은 넘쳤기에, 일단 사람들을 오게 만들어서 프릳츠의 빵과 커피를 먹게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이게 무슨 뜻이지?" 할 만한 이름과 커피와 전혀 상관없는 물개를 로고로 디자인 했다고 하네요!
(프릳츠 이름을 구상 할 당시, 검색 했을 때 우리만 나오는 고유명사 같은 이름을 갖고 싶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나온 프릳츠다운 (이름,로고,폰트)디자인들은 어느새 프릳츠를 인지 시키는 대체 불가 한 이미지들이 되었어요!
여기에 김병기 대표의 취향이 담겨 있는 코리안 빈티지가 더해져 현재의 프릳츠가 되었답니다!
"어느 곳 에서나 좋은 커피를 위해..!"👍
프릳츠는 "어느 곳 에서나 좋은 커피를" 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커피 컴퍼니 브랜드에요! 이 메시지를 실현하기 위해서, 맛, 위생, 품질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맛을 위해서는 최신식 생산시설로 제품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위생을 위해서는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을 받아 안전한 커피를 만들고 있어요.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매 로스팅 배치마다 프릳츠가 원하는 범위에 로스팅 정도가 위치했는지 컬러트랙 체크를 한다고 하네요!
[프릳츠의 10번 버스] 출발합니다~!🚍
김병기 대표님의 프릳츠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프릳츠를 10번 버스에 비유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이는 프릳츠가 추구하는 방향이 존재하고 이와 같은 방향에 동감하는 사람들만 태우고, 방향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벨을 눌러 하차 해도 된다는, 프릳츠의 내부브랜딩에 대한 비유에요!
이렇게 내부 브랜딩에 진심인 프릳츠는 "동기부여가 잘 된 사람들"을 모아 그 사람들의 공동체가 되고자 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직업인 교육] 과 같이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교육하기도 하고, 미리 같이 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트라이얼) 과 같이 채용이나 인사, 내부 브랜딩에 리소스를 많이 투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릳츠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프릳츠의 일원을 뽑는 일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동기부여가 잘 된 사람들의 공동체] 라는 지향점이 프릳츠가 추구하고 있는 '자발적 생산성'과 '안정감'의 선순환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프릳츠의 성공 이유!!✨
[일이 그저 즐거웠다!😍]
프릳츠의 성공 이유는 김병기 대표와 박근하 대표의 유튜브 채널 안스타 에서의 인터뷰 내용에서 얻을 수 있었어요!
프릳츠는 브랜드 초기, 일에 대한 내재 동기가 되어 있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브랜드였어요. 쉽게 말해 일하는 사람들이 일 하는 것을 즐거워 했던 거죠! 인터뷰 내용에서 프릳츠 대표들은 초기 프릳츠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어요.
"프릳츠 초기 운영이 재미있었다. 그저 일 하는 것이 즐거웠다. 일하는 사람들이 즐거우니 방문하는 사람들도 덩달아 즐거워졌지 않았을까."
워커 홀릭들의 브랜드 운영은 결국, 현재 프릳츠라는 결과를 만들게 되었어요.
[프릳츠만의 선택 기준!✔]
이와 더불어 프릳츠의 매장 확장 방식이나 큰 선택의 기준의 특별함이 프릳츠의 성공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프릳츠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시키는 것을 성공한 브랜드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매장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프릳츠만의 특별한 선택 기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프릳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과 그로 인해 주어지는 파격적인 조건에만 반응하며 매장을 확장하거나, 프릳츠의 큰 선택들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면 생각지도 못 했을 프릳츠만의 선택 기준인 것 같네요..!👏
[프릳츠의 매력!❤]
프릳츠는 트렌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이지?!😮) 프릳츠가 생각하는 트렌드란 지나가는 것 이기에.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클래식이 되고자 하는 브랜드 인 셈이죠.
따라서 프릳츠는 프릳츠가 갖고 있는 것들과 좋아하는 것들을 잘 표현해내는, [매력적인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매력적인 것은 사람들에게 [자발적 확대 생산]을 하게 만들어 마케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널리 퍼질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요!
추천하는 사람들🙌
판다파는판다의 [플러스 알파!]🐼
(판다파는판다의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이 담겨있어요!)
프릳츠와의 첫 만남은 일전에 참여하였던 브랜딩 공부방에서였어요! 여러 브랜드들을 공부하던 중에 프릳츠라는 이름을 처음 듣게 되었고, 처음 듣는 색다른 고유한 이름과 뜬금없는 물개 로고에 흥미가 갔었어요. 그래서 바로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 저장해 놓고 언젠가는 한 번 꼭 가보리라..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죠.
그러다가 아라리오 뮤지엄을 가게 되었고, 바로 옆에 붙어 있던 프릳츠 원서점이 저에겐 프릳츠와의 오프라인 첫 만남이 되었답니다! 그 첫 만남은 가히 완벽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때 완벽했던 날씨와 한옥과 주변 건물들의 조화가 주는 분위기, 주변에서 들리는 화기애애한 대화들이 제 감성을 건드렸고.. 그 뒤에 일정이 있었음에도 야외 테이블에서 거의 2시간을 넘게 있었던 경험이었어요...!
그 완벽했던 첫 만남 덕에 날씨가 좋으면, 프릳츠가 생각나기도 했고.. 살짝의 추억 보정이 더해져 그때 먹었던 오트 라떼와 크루아상은 제가 먹어본 음료와 빵 중에서 탑5에 올라서기도 했었네요..
옆에 위치한 아라리오 뮤지엄에서 2-3시간 구경을 하다 출구에 나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프릳츠에서 2-3시간 여유를 즐기는 이 루트는 정말 완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커피 맛은 잘 몰라서; 그 커피가 정말 맛이 있었다고 는 판단이 어렵지만...; 그래도 프릳츠가 제공한 공간과 코리안 빈티지라는 매력적인 요소는 충분히 사람들을 이끄는데 역할을 다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프릳츠가 선물한 애정 어린 경험으로 프릳츠라는 브랜드를 더욱 디깅하게 되었고, 프릳츠가 보여주는 매력적인 디자인 말고도 프릳츠의 10번 버스라는 내부 브랜딩이 제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동기부여가 잘 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프릳츠의 방향성에 대한 합의를 하며, 프릳츠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나아가는 브랜드의 모습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브랜드파는판다를 위해 프릳츠의 여러 가치들과 정보들을 디깅 하게 되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는데요..!
취향이 확실한 브랜드 대표는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과 프릳츠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움직인다는 브랜드의 행보 또한 정말 멋져 보였었던 이번 [브랜드파는판다]였습니다.
이상 자신만의 매력으로 자발적 확대 생산을 만드는 커피 컴퍼니 브랜드,
커피와 일에 진심인 사람들이 만든 커피 컴퍼니 브랜드,
어느 곳에서나 좋은 커피를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
프릳츠였습니다!
[프릳츠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영상들!]
유튜브 채널 안스타.
연 매출 150억 커피 회사는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프릳츠 김병기, 박근하 대표)
유튜브 채널 모티비.
프릳츠 김병기 대표가 말하는 카페 브랜딩. 창업. 경영. 마케팅. 일하는 방식. 직업인 교육. 조직문화. 브랜드 디자인.
많은 브랜드와 브랜딩 공부에 도움을 준 [코워키 브랜딩 공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