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와 잡초의 차이 (feat.네이밍)

작성자 판다파는판다

브랜드로 둘러싸여 있는 세상?!

화초와 잡초의 차이 (feat.네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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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_s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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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태 교수님의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된 인사이트 한 줄이었다.

나의 교과서가 되어준 이 책에서 가장 먼저 강조한 것..!

"이름 짓기"는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브랜딩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브랜딩의 정의를 이전 글에서 가져와보자.

브랜딩의 정의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우선 이름이 있어야! 그 이름에 어떤 의미나 가치가 되었든 담을 수 있게 되는 것 이다!

(아무리 좋은 가치나 메시지를 지니고 있든 그것을 담을 그릇이 없으면 그저 허상일 뿐이다.)


화초와 잡초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는가..!

화초와 잡초의 차이는.. 바로 이름이 있는가 없는가를 기준으로 어떤 것은 화초가 되고 어떤 것은 잡초가 된다는 차이가 있다.

화초들은 각자 개인만의 이름을 갖고 자신만의 차별성을 뽐낸다.

하지만 잡초는 이름이 없기에.. 어떤 특별한 잡초가 대단한 차별점을 지졌다해도 그저 그것은 잡초에 불과하지 않게 된다.

우린 어느새 제초되어 사라져있는 잡초가 아닌! 이름을 지어 그 이름에 차별점을 밀도 있게 담는 화초같은 브랜딩을 해야할 것이다.


무엇을 "이름 지어야" 할까

이 "이름 짓기"의 범위는 브랜드 이름 하나로 한정되어 있지 않다.

만약 어떠한 메시지나 가치를 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이름을 짓고 그것만의 가치와 차별점을 드러낼수 있는 것이 "이름 짓기"이다.

예를 들어보겠다.

브랜딩을 좋아한다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우아한 형제들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11가지이다.

우아한 형제들은 자신만의 사내 문화를 이름지어 명문화하였다.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11가지 라는 이름의 사내 문화로 우아한 형제들이 추구하는 가치들을 담아 차별화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처럼 이름 짓기는 브랜드 이름 뿐만 아니라

사내 문화라는 하나의 분야 또한 이름 짓기를 하면서 가치와 차별성을 드러낼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내 문화 말고도 경영 원칙이나 브랜드를 드러낼 수 있는 요소들에는 모두 이름 짓기가 사용될 수 있다.


브랜드 이름 짓기 잘 하는 법

이름 짓기가 가장 중요하고도 필수적으로 쓰이는 곳. 브랜드 이름 짓기 잘하는 방법을 가져와 보았다.

브랜드 이름을 잘 짓는 방법을 브랜드)오롤리데이 에게서 얻을 수 있었다.

누구나 읽기도 쉽고, 기억하기도 쉬운! "쉬운 이름" 일 것!

우리의 이름은 기억되기 위해 존재한다! 쉬운 이름을 찾아보자!

나만 쓸 수 있는 이름일 것! (원앤온리!)

3군데 검색을 통해 원앤온리 이름인지 확인해보자!

(1. kipris = 상표권 검색 2. 네이버, 구글 3.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메시지가 느껴지는 이름 일 것!

ex.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만든다" = 브랜드 오롤리데이의 이유.

-> 노래 '오 해피 데이~' 에서 착안해서, 행복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만든다 라는 이유를

오롤리데이 라는 이름에 담았다.

더 자세한 오롤리데이의 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내용을 원한다면!

영상 시청 추천한다!


나의 이름부터 확인해보자!

브랜딩은 이름 속에 의미를 담는 작업이다.

이름이 있다는 것은 곧, 모두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한번 나의 이름에 대한 의미(한자나 이름을 짓게 된 이유 같은 것 말이다!)를 한 번 찾아보거나,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닉네임, 뉴닉에서 사용하고 있는 닉네임을 사용하게된 계기나 의미를 떠올려봐도

브랜딩의 기초이자 핵심! "이름 짓기"에 한걸음 내딛어 볼 수 있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