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은 무주산골. 산의 능선이 정말 아름다워요.⛰️ 2. 딸의 입장, 엄마의 입장에 모두 이입해서 볼 수 있어요. 3. 중간중간 주인공(딸) 채영씨의 그림일기로 구성한 애니메이션 컷이 나오는데 정말 좋았어요. 4. 여성의 몸과 마음이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는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속 작업하시는 김보람 감독님…근데 그 주제를 항상 너무 딥하고 우울하지 않게 다루세요. 그 부분이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