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정리해주는 한 주: 노션으로 만드는 스마트 위클리 노트

AI가 정리해주는 한 주: 노션으로 만드는 스마트 위클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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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인사이드

  • 좋은 위클리 노트의 3가지 기준

    • 하루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 쌓인 기록이 나를 설명해준다

    • 다음 주를 준비하게 만든다

  • 스마트 위클리를 완성하는 노션 템플릿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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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을 기록하고, 할 일을 적고, 회고를 남기는게 좋다는 걸 알기에, 하려고 마음 먹는 분들이 많죠. 문제는 바쁘면 순위가 밀리고, 기록 자체가 ‘일’처럼 느껴져버리기 일쑤에요. 특히, 요즘처럼 휴가를 갔다와서 일이 많아진다면 더더욱 힘들다고 생각하게 되죠. 매주 월요일마다 ‘이번 주는 꼭!’이라며 다짐하지만, 주말에 마주하는 건 비어있는 메모장과 기억 속에서도 희미해진 일주일이에요.

 

 ‘매일 쓰면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알아요. 하지만 그러기 어렵잖아요? 아니면 무작정 매일 썼지만, 왜 썼는지 모르는 경우도 더러 있고요. 그렇다면 기록의 핵심이 무엇인지 봐야 해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내용이 꽉꽉 채워진 일기’가 아니라, ‘더 나아질 내일을 위한 도구’에요. 그러니 우리의 기록장은 ‘흐름을 파악하여 발전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하는 거죠.

 매일 세세하게 기록하지 않아도, 일주일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파악할 수 있고, 그 흐름 속에서 다음 주를 더 나은 방향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거에요. 그러면 기록이 부담도 되지 않고, 내가 하는 기록만으로도 충분히 내 앞길에 도움이 될 거예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좋은 위클리 노트의 3가지 기준을 정리하고, 노션과 AI를 활용해 기준을 충족하는 위클리 노트 시스템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현실적인 방법으로 정리해봤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의미 있는, 그리고 지속 가능한 주간 기록 시스템을 만들어볼까요?

 

 


 

좋은 위클리 노트의 3가지 기준

 

 위클리 노트를 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일정만 기록하는 거'예요. 오늘 뭘 했는지는 적어두지만, 그날의 컨디션이나 감정, 예상치 못한 변수들은 놓치기 쉽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나중에 결과의 원인을 찾아 보려고 할 때 필요한 건 단순한 스케줄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이에요. 왜냐하면 똑같은 업무를 해도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이 되기 때문이죠. 실제로 프로젝트 진행할 때, 사건 외의 요소까지 포함해 회고를 진행했을 때, 성과가 평균 20–25% 향상된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있어요.

 

 

일주일의 기록을 자동으로 모아주면, 내가 신경 쓸 건 ‘돌아보기’뿐이에요. (제작: 넛쥐+recraft.ai)

 예를 들어 똑같이 팀 회의 3개를 했다고 해도, ‘오전에 컨디션이 좋아서 집중도 잘 되고, 좋은 아이디어도 나왔던 날’과 ‘피곤해서 멍하니 앉아만 있었던 날’의 경험은 천지차이잖아요. 이걸 단순히 ‘회의 3개 완료’라고만 적어두면 몇주 후에는 그날이 어떤 날이었는지 전혀 기억나지도 않고요. 전에 비슷한 프로젝트는 잘 풀렸는데, 이번엔 어렵게 다가오는 이유에 대해 아무리 궁금해해도 답을 찾을 수 없게 되는 거죠.

 반대로 ‘오전 컨디션 최고, 2시 회의에서 아이디어 폭발, 퇴근즈음 피곤해서 마지막 회의 집중 안됨’ 정도로만 기록해두면, 그날의 컨디션 리듬이 업무에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어요. 실제로 회사에서 프로젝트 관리를 할 때도 단순한 진행률보다는 팀 분위기, 예상치 못한 이슈, 새로 발견한 인사이트 등을 함께 기록하는 것이 나중에 회고할 때 훨씬 유용해요. 개인의 주간 기록도 마찬가지로,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경험을 균형 있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에요.

 

 노션에서는 DB의 속성이 다양하고, 내 맘대로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할 일, 일정, 컨디션, 감정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요. 각 날짜별로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경험을 균형있게 기록하면, 나중에 ‘왜 그때 그 일이 잘 됐는지’ 또는 ’언제부터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있거든요. 특히 몇 주간의 기록을 돌아보면서 내 에너지 패턴이나 생산성 리듬을 파악하게 되면, 앞으로의 일정을 짤 때도 훨씬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기록이 미래의 더 나은 선택을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되는 거죠.

 

노션 활용 TIP 

  • 날짜별 통합 기록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날짜 별로 할 일, 일정, 감정, 컨디션을 속성으로 설정해 하루 전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해보세요. 특히 사진 등으로 감정이나 상황을 표현하는 경우, 갤러리뷰를 활용해서 시각적으로도 흐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선택 속성으로 기록용 태그 만들기: [좋음/보통/피곤] 같은 컨디션 태그나 [성취/학습/휴식] 같은 활동 태그를 미리 만들어두면 빠르게 기록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3-5개 정도의 간단한 태그로 시작하세요.

  • 템플릿으로 일관성 유지: 매일 기록할 기본 구조를 템플릿으로 만들어두면, 빈 페이지 앞에서 막막해하지 않고 바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컨디션’, ‘내일 주의사항’ 정도의 간단한 항목으로 시작해보세요.

 

 노션 Deep Inside: 하루 흐름 기록하기

 

 

 혹시 위클리를 이미 쓰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기록하고 계신가요? 기록을 열심히 적고는 있지만, 막상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다 보면 기록 자체가 의미 없는 작업처럼 느껴지죠. 그럼 일주일치의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뭘까요? 기록 자체만으로도 심신의 안정을 찾는 효과가 있지만, 몇주간의 기록이 모이면 ‘OOO OOO OO’을 알 수 있게 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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