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계정 공유 서비스

피클플러스 / 벗츠 BUTS / 링키드

OTT 1일 이용권

페이센스 PAYCENSE

월 1만7000원인 넷플릭스 이용권으로 단순 계산하면 30일 기준 120명에게 팔아 최대 7만2000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월 이용권 하나당 5만5000원의 차익이 남는 셈입니다.

OTT : 약관 위반!

가족이 아닌 개인과 계정을 공유하면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어떤 계정이 제 3자부터 제공받은 것인지 적발하기 어려움 → 비밀번호가 지나치게 자주바뀌는 것으로 추정은 가능, 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차단하기는 어렵습니다.

OTT에서 직접 운영하면 안되나?

‘단기 이용권’은 OTT 업계의 오래된 고민입니다.

한 국내 OTT 관계자는 “일일 또는 주간 이용권을 고려해보지 않은 건 아니다”라며 “구독모델은 영화·드라마당 1000원 이상인 단건 결제의 부담을 낮추는 대신 소비자가 일정 기간 구독을 지속할 것이란 전제로 창작에 투입할 비용을 계산하는데, 그 최소 단위가 월간~연간 단위 구독료”라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OTT 관계자는 “광고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단기 결제를 도입하면 예상 수익을 파악하기 어려워 막대한 (콘텐트) 투자액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국 피해는 창작자 시장으로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즉, 수익 예측이 안되는 단기 이용권을 도입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