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대면 금융 거래의 일상화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 범죄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어떤 서비스이고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청하시는 분들만 혜택이 적용되니 꼭 확인해 보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8월 23일부터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본인의 신용정보를 보호하고, 타인에 의한 부정한 신청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신용정보원에 정보가 등록되어, 금융회사에서 신규로 실행하려 할 때 이를 즉시 막아줍니다.

2.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신청 방법 

사용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여신거래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은행, 상호금융 등 4,012개의 금융회사에서 참여하였으며 현재 거래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본인 확인을 거칠 후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시스템 개발에 추가 시간이 필요한 일부 금융회사와 다른 분야는 오는 9월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는 본인과 법정대리인만 신청이 가능하나 추후 비대면 신청이나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게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