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를 보면, 288개 시·군·구 자치단체 중 130곳(57%)가 소멸위험단계에 해당했다는데요. 지난 조사 때(89곳)보다 크게 늘어난 것. 연구진은 “소멸위험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저출생 대책과 마찬가지로 지역 소멸 대책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