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5년 전 디지털 성범죄 'N번방 사건'을 세상에 알린 '추척단 불꽃' 덕분에 알려지게 됐는데요. 피의자 박 모 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대화방에 잠입해 2년 동안 끈질기게 추적했다고. 하지만 경찰과 검찰 모두 수사에 소극적이었고, 피해자들의 노력 끝에 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질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