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7년까지 첨단 파운드리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했어요. 🦾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파운드리 전략을 발표한 건데요. 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 사업을 모두 하는 삼성전자의 장점을 앞세워 AI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20% 줄이겠다고. 삼성이 세계 1등 파운드리 업체 TSMC를 추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요. 

과외앱 살인사건의 가해자 정유정에게 무기징역형이 내려졌어요. 

대법원은 무기징역형과 더불어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달도록 명령했어요: “환경·범행 동기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도, 강력한 처벌이 필요해.” 사형을 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사형은 생명을 앗아가는 형벌이기 때문에 극히 예외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했어요. 

국회 본회의가 결국 무산됐어요. 🙅 

더불어민주당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남은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기 위해 본회의 개최를 요구했는데요. 여당과 야당의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본회의를 열기 어렵다고 한 것. 이에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은 다음 주로 미뤄질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이미 법으로 정한 마감일을 넘긴 국회 원 구성도 더 늦어질 전망이고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해요. 🇷🇺🇰🇵

대통령실에서 얼마 전 나왔던 푸틴의 방북설이 사실이라고 확인한 건데요. 대통령실은 미국 등과 함께 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미국 역시 북러 관계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한편 이번 방북에서 푸틴이 북한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는 조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말도 나와요. 

주식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년 3월까지 연장돼요. 📉

원래 금지 기간은 이번 달 말까지였는데요. 불법 공매도를 차단하는 전산 시스템이 만들어질 때까지 금지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거예요. 내년 3월 이후 다시 시작되는 공매도에선 기관투자자가 주식을 빌렸다 갚는 기간을 최대 12개월로 제한하고, 이를 늘릴 수 있는 횟수도 한정된다고 해요. “개인투자자에게 너무 불리해!”라는 지적을 받았던 공매도 거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쿠팡이 과징금 약 1400억 원을 물게 됐어요.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 알고리즘을 조작해 쿠팡의 자체 브랜드 ‘곰곰’·‘탐사’ 등의 상품을 검색 순위 상단에 올렸다고 판단한 거예요. 과징금에 더해 쿠팡과 자체 상품 전담 납품 자회사인 CPLB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쿠팡은 “유통업체가 상품 추천하는 건 당연한 거야!” 라며 즉각 항소해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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