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 강아지 하면 어떤 강아지가 떠오르나요? 🐶 진돗개를 떠올린 뉴니커가 많을 것 같은데요. 진돗개에 대해 용감하고 반려인과 친하게 지낸다는 이미지도 있지만, “진돗개는 맹견 아니야?” 편견을 가진 사람도 많다고 해요. 반려인이 입마개 없이 진돗개와 산책하면 항의를 받기도 한다고 😢. 그런데 사실 진돗개는 입마개를 꼭 착용해야 하는 견종에 속하지 않아요. 심지어 머리가 좋아 훈련도 척척 해내는 훌륭한 반려견이라고 💪.

네이버 카페 ‘산책가자 진돗개야’는 진돗개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오는 12일에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진돗개 산책 퍼레이드’를 연다고 해요. 진돗개도 반려동물의 공공 예절인 ‘펫티켓’ 훈련을 잘 해낸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산책가자 진돗개야’ 운영자 김은호 씨는 이렇게 말했어요 🗣️: “반려인이 올바른 반려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진돗개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싶어요.”

앞으로 길에서 진돗개를 만나면 무섭다는 편견을 거두고, 가볍게 눈인사를 건네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