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의 대표 연극 ‘스카팽’이 돌아왔어요. 2019년에 처음 선보여진 ‘스카팽’은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2019 올해의 공연 베스트 7’에 들기도 했는데요. 이후 관객들의 “다시 보고 싶어!” 요청이 계속돼 이번에 관객과 네 번째 만남을 준비하는 거예요.  

‘스카팽’은 프랑스의 천재 극작가 몰리에르의 희곡이 원작으로, 짓궂은 하인 ‘스카팽’이 두 집안의 정략결혼에 맞서 두 쌍의 연인들이 진짜 사랑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이에요. 배꼽을 잡을 정도로 웃다가 돌아보면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혹시 “연극은 볼 때 움직이거나 소리 내면 눈치 보여서 불편해!”하는 뉴니커가 있다면 걱정 말아요. 이번 연극은 ‘릴랙스드 퍼포먼스’를 지향하거든요. 릴랙스드 퍼포먼스는 장애인·노약자·어린이 등 공연 관람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극장의 환경을 조절한 공연을 말해요. 다른 공연과 달리 공연 중간에도 입 퇴장할 수 있고, 관객이 소리를 내거나 움직여도 제지를 최소화하는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스카팽’은 4월 12일부터 5월 6일까지 상연되는데요. 뉴니커를 위해 초대권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오늘 뉴스레터를 읽고 아래 주황색 버튼을 눌러 피드백을 남겨준 뉴니커 10명을 추첨해 선물로 드려요(S석, 1인 2매)! 4월 22일(월)과 4월 25일(목)에 열리는 저녁 7시 30분 공연의 회차당 5명씩 추첨할 예정이에요.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응모 기간: 4월 11일 목요일까지

• 당첨 발표: 4월 12일 금요일. 당첨된 뉴니커에게만 연락 드려요!

이벤트는 못 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