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전달된 구조 메시지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40년 만에 전달된 구조 메시지 ✉️🫙
뉴닉
@newneek•읽음 2,688
스코틀랜드의 한 해변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던 제니 스미스는 바닷물에 쓸려 온 콜라병을 발견했어요 🌊. 안에 있던 것은 한 장의 편지와 색연필로 그려진 지도.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선생님들이 우릴 납치했어요. 지도에 표시한 학교로 와서 저희를 구해주세요!” 이건... 구조 신호? 🆘
편지를 쓴 사람은 자신을 8살의 초등학생이라고 소개했는데요. 다행히 진짜 납치 사건은 아니고, 초등학생들이 학교 숙제로 쓴 편지를 콜라병에 담아 바다로 흘려보낸 거였어요. SNS를 통해 편지를 쓴 주인공들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나타난 사람들은 마흔여덟 살 된 어른이었다고. 무려 40년 전 편지였던 거예요. 편지를 쓴 주인공들은 이렇게 말했어요 🗣️: “40년 전 저희가 밀봉에 진심이었나 봐요. 덕분에 완벽한 상태로 편지가 전달될 수 있었네요.”
by. 에디터 오월 🍕
©Freep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