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잃어버린 물건을 다시 찾았던 뉴니커 있나요? 여기저기 찾다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다시 만날 때가 있는데요. 흔한 사연이라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번엔 ‘역대급’ 스토리가 나왔다고.

주인공은 바로 캐나다의 사진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마르시 캘러워트. 토피노의 한 외딴섬에 살고 있는 그는 8개월 전, 집 근처 바다에서 보트로 이동하는 동안 불길한 ‘퐁당’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가방의 지퍼를 잠그지 않아 안에 있던 지갑이 바닷속으로 빠진 것. 그는 지갑을 찾기 위해 잠수복을 입고 다이빙하면서까지 지갑을 찾아 나섰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어요. 😧

그러던 지난주 밸런타인데이, 그는 집 앞 해변을 산책하다 익숙한 물건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바로 잃어버렸던 지갑! 지갑의 지퍼가 살짝 녹슬었을 뿐, 놀랍게도 지갑 안의 현금과 신용카드, 신분증까지 모두 멀쩡한 상태였어요. 누구보다도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받은 그는 이렇게 말했어요. 🗣️: “바닷속에서 8개월을 버틸 만큼 튼튼한 제품을 만들어준 지갑 회사에 고마움을 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