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 새로 쓴 99세 할머니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세계기록 새로 쓴 99세 할머니 🏊
뉴닉
@newneek•읽음 2,492
새해 한 살 더 먹었다고 한숨 푹 쉰 뉴니커 있나요 😮💨? 이 얘기를 들으면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구나!’ 생각할 거예요. 주인공은 캐나다에 사는 만 99세 수영선수 베티 브뤼셀인데요. 그는 최근 100~104세 부문에서 3개의 세계기록을 다시 썼어요. 수영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출전 연령대를 나누기 때문에 이 부문에 출전한 건데요. 400m 자유형에서 기존 세계기록 16분 36.8초보다 무려 4분 빠른 12분 50.3초를 기록했다고 🏊.
브뤼셀이 본격적으로 수영 대회에 출전한 건 60대 중반부터라고 해요. 그는 일주일에 2번씩 수영장에서 홀로 훈련하는데요. 물속에서 미끄러지는 느낌에 집중하면 모든 걱정을 잊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브뤼셀의 70살 막내 자식은 “엄마, 늙으셨어요!” 하고 걱정하지만 브뤼셀은 정말 피곤할 때 빼곤 늙었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대요. 물속에서 집중하는 시간이 삶에 자신감을 가져다준다고. 수영 실력만큼 마음가짐도 대단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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