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연민의 복숭아색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공감과 연민의 복숭아색
뉴닉
@newneek•읽음 2,742
리빙 코랄, 클래식 블루, 비바 마젠타. 고슴이 퍼스널 컬러 진단하는 소리냐고요?(🦔: 뭐가 어울릴 것 같슴?) 그건 아니고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1999년부터 연말마다 시대 상황을 반영해 선정해온 ‘올해의 색깔’ 이름이에요. 팬톤이 발표한 색은 한 해 동안 패션·뷰티 등 다양한 업계에서 쓰이며 유행을 이끌고요.
2024년의 색은 바로 ‘피치 퍼즈(Peach Fuzz)’예요. 이름 그대로 복숭아처럼 따뜻하고 몽실몽실한 느낌이 드는 색인데요 🍑. 팬톤은 선정 이유를 이렇게 밝혔어요: “우리 삶에 더 많은 공감과 연민이 필요한 시기다. 분홍색과 오렌지 사이 복숭아색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이미지: ⓒpan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