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만나는 10대 독립운동가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메타버스로 만나는 10대 독립운동가 🇰🇷
뉴닉
@newneek•읽음 2,408
안중근 의사와 함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계획한 독립운동가(유동하)가 당시 17살 청소년이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유관순 열사를 제외하면 널리 알려진 청소년 독립운동가는 많지 않은데요. 사실 청소년 독립운동가들은 3·1운동 등을 이끈 독립운동의 주역이에요 🇰🇷.
이들을 알리기 위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나섰어요.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도록 메타버스 전시관을 만든 건데요. 메타버스 전시관은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일제에 고문받던 서대문 형무소를 본따 만들었고, 12개 언어로 3·1운동과 10대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했다고. 유동하, 신기철, 한봉삼, 김상득, 이효정 등 우리가 잘 몰랐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두루 볼 수 있어요.
반크 측은 “당당한 주체로서 주도적으로 독립운동에 나선 10대 독립운동가들을 알리고, 오늘날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어요. 100년 전의 10대들이 얼마나 훌륭했는지, 전시관을 찾아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때요?
이미지: ⓒZ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