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 841, 건강하길 바라 🦦

해달 841, 건강하길 바라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해달 841, 건강하길 바라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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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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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 서퍼들의 보드를 약탈하는 악동 이야기를 들은 적 있나요? 사람은 아니고,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해달의 이야기인데요 🦦. 바로 뻔뻔한 보드 약탈로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해변의 마스코트가 된 해달 ‘841’이에요.

841은 원래 수족관에서 태어났다가 2020년 야생으로 돌려보내졌는데요. 잘 적응하는 듯하다가 작년부터 유독 인간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보였어요. 전문가들은 “아기를 가져서 호르몬 변화를 겪는 것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는데요. 얼마 전 그 추측이 사실로 드러났어요. 841이 새끼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꾸준히 841의 소식을 전하는 사진가 마크 우드워드는 841이 “새끼를 자랑하듯 미소를 짓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는데요. 행복한 841의 모습을 보면 841과 그의 새끼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그리하여 오래오래 산타크루즈의 마스코트로 남길 바라게 되지 않나요?

이미지: ⓒnativesantacruz/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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