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는 한큐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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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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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한큐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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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동자였던 나, 알고 보니 당구 천재?’ 무슨 웹소설 제목이냐고요? 웹소설 아니고 실화예요. 얼마 전 열린 LPBA 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쥔 최혜미 선수 얘긴데요. 그는 이번 우승으로 동호인 출신이 프로 무대를 제패한 최초의 선수가 됐어요 🏆. 

최혜미 선수는 어려서부터 당구를 한 게 아니라, 성인이 돼서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다 처음 큐와 인연을 맺었다고 해요 🎱. 사실 ‘천재’라기보다 노력파에 가까운데요. 치열한 독학으로 2019년 선발전을 통과하며 프로 선수로 올라섰고, 올해부터는 본격 레슨을 받아 기본기를 탄탄히 닦았다고. 그 결과 주특기인 공격적인 플레이에 안정성을 더해 ‘큰일’을 낼 수 있었고요.

최혜미 선수는 “후회하지 않도록 자신 있게 치자는 마음을 끝나는 순간까지 바꾸지 않았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는데요. 무슨 일이든 열정에 배움이 더해질 때, 빛나는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 같죠?

이미지: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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