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를 빛낸 김하성의 글러브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MLB를 빛낸 김하성의 글러브 ✨
뉴닉
@newneek•읽음 2,502
어제(6일) 한국을 넘어 아시아 야구에 경사가 전해졌어요. 바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거예요. 골드글러브는 포지션별로 10명의 ‘수비 달인’에게 주는 상으로, 김하성 선수는 ‘최고의 멀티플레이어’에게 주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골드글러브를 탔어요 🏆. 훨씬 유명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고요.
‘난 야구 잘 모르는데...’ 하는 뉴니커도 있을 텐데요 ⚾. 그의 수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특별해요. 그동안 아시아 선수는 세계 최고 리그인 MLB 내야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이 있었어요. 우리나라보다 수준이 높다는 일본 프로야구 출신도 미국에서는 김하성 선수처럼 성공하지 못했다고. 김하성 선수는 아시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내야수로 성공할 수 있다는 꿈을 아이들이 잃지 않도록 돕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그 꿈, 이젠 이뤄진 것 같죠?
이미지: ⓒpadres/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