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반말도 아니고 존댓말도 아니여

이건 반말도 아니고 존댓말도 아니여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이건 반말도 아니고 존댓말도 아니여

뉴닉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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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밸런스 게임 하나 해볼게요. 평생 존댓말만 쓰기 vs. 평생 반말만 쓰기. 혹시 ‘헉... 난이도 극악 😧’ 생각했나요? 존댓말만 쓰자니 너무 거리감이 느껴지고, 반말은 왠지 예의 없는 느낌이 들기도 하잖아요. ‘중간은 없나 🙄’ 싶었다면 추천해줄 책이 있어요. 바로 ‘말 놓을 용기’예요.

이 책의 저자 이성민 씨는 ‘존댓말 or 반말’이 기본값인 한국어에서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냈어요. 바로 ‘이름 호칭+상호 반말’로 이루어진 ‘평어’인데요. 그는 평어를 통해 수평적이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꿈꿔요. 한두 살 차이에 연연하며 ‘서열 정리’에 집착하는 문화에서 벗어나고, 회사 동료나 선생님과도 친밀한 대화를 나누는 것.

그가 만든 평어는 평등한 관계를 꿈꾸는 여러 공동체로 퍼져나갔어요. 이 책을 펴낸 민음사에서도 ‘회사에서 평어 쓰기’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뉴니커를 위해, 뉴닉이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11월 오렌지 챌린지에 참여한 뉴니커 중 10분을 뽑아 민음사의 책 3권을 드리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요.

* 이 콘텐츠는 민음사와의 상호 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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