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는 제트 배달로!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피자는 제트 배달로!
뉴닉
@newneek•읽음 3,137
뉴니커, 야외 페스티벌처럼 사람은 많고 주소는 입력하기 어려운 곳에서 배달 음식 시켜본 적 있나요? 아마 배달 기사와 오랜 시간 통화를 하거나, ‘거기는 배달 안 돼요’ 하는 말에 포기해야 했을 텐데요. 도미노피자가 낸 아이디어는 달랐어요 🍕.
아이디어는 바로 제트 수트. 제트 수트는 ‘아이언맨’처럼 팔에 공중 부양할 수 있는 장치를 차고 움직이는 기계예요. 도미노피자는 영국에서 열린 한 음악 축제에서 제트 수트 배달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고. 이 축제에서 관람객들은 들판에 텐트를 쳐놓고 삼삼오오 축제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도미노피자 직원은 제트 수트를 입고 들판을 가로질러 피자를 배달할 수 있었다고. 피자를 전달한 뒤에는 바로 쿨하게 날아갔고요.
사실 제트 수트 하나에 약 48만 달러(6억 3000만 원 정도)라 당장 여기저기 도입하는 건 무리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페스티벌에서 피자를 주문했던 사람들은 식지 않은 피자를 먹을 수 있었다고.
이미지 출처: ⓒ도미노피자UK Youtube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