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마 내가 두고 온 토 슈즈

잊지 마 내가 두고 온 토 슈즈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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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 내가 두고 온 토 슈즈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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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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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에서 최고의 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우리나라 강미선 발레리나가 최고 여성 무용수 상을 받았어요. 강수진·김주원 발레리나 등에 이어 5번째인데요. 실력의 비결인 그의 꾸준함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어요 🩰.

그는 2002년부터 21년째 우리나라 대표 발레단인 유니버설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무용수 승급의 모든 단계를 밟아 수석 무용수 자리에 올랐어요. 출산 후에도 활동을 이어가는 몇 안 되는 여성 무용수이기도 하고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활동한 여성 무용수로서 계속 기록을 깨고 있다고. 

그는 이번에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인 ‘정’과 ‘한’을 표현한 ‘미리내길’이라는 작품으로 상을 받았는데요. 러시아 등에서 나온 고전 발레가 아닌, 한국 창작 발레로 상을 받은 건 그가 처음이에요. 한 무용평론가는 이렇게 말했어요: “한국적 색채가 강한 작품으로 서구 무용계를 사로잡은 건 강미선이 뛰어난 표현력과 테크닉을 갖췄기 때문이에요.”

이미지: ⓒ월간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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