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루키의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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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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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루키의 오페라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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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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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계에서 샛별이 나타났어요. 22세 바리톤 김태한이 세계 3대 클래식 경연 대회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쥔 것. 성별과 음역 상관없이 성악 부문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건데요. 이로써 아시아 남성 성악가 최초로 이 대회를 우승했다는 타이틀도 얻었어요 🏆.

김태한은 원래 하드록에 빠져 록 스피릿을 키워왔어요. 그러다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했고요. 그는 해외 유학 없이 국내에서 실력을 키웠는데요. 음악에 푹 빠져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했다고. 곡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관련 시와 시인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기도 했어요.

그는 대회 예선 때까지만 해도 별달리 주목받지 못한 ‘신인 1’이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성악가 사이에서 당당히 빛나게 됐고요. 그는 9월부터 베를린에서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나갈 거라고 했어요: “세계를 돌며 노래하는 오페라 가수가 되겠습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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