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천년만년 행복하자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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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 천년만년 행복하자 🐕
뉴닉
@newneek•읽음 3,276
흔히 반려견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르다고 하잖아요.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한 만큼, 다가올 이별에 대한 걱정도 클 텐데요. 반려견이 장수하길 바라는 뉴니커에게 희소식이 있어요. 얼마 전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개로 기네스북에 오른 ‘보비’가 31번째 생일을 맞았거든요 🐕.
와 3학년 1반이야?
포르투갈에서 열린 보비의 생일 잔치에는 100명 정도의 손님이 자리를 빛냈는데요. 이들에게는 지역 특산 진수성찬을 대접했다고. 물론 보비를 위한 요리도 준비했고요. 댄스팀도 파티를 찾아 보비와 합동 공연을 벌였어요. 이제 나이가 들어 시력도 나빠지고 걷기 어려워진 보비지만, 가족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건 여전하다고. 보비의 보호자 코스타씨는 “보비의 장수 비결은 평화로운 환경”이라고 밝혔는데요. 만약 지금 반려동물이 곁에 있다면, 편안한 눈맞춤 한번 건네보면 어때요?
이미지: ⓒCatarina Demony/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