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이 안 쓰는 날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오늘은 종이 안 쓰는 날
내일 식목일이라 나무 심으러 가는 뉴니커 손! 주위를 둘러보면 손 든 뉴니커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거예요. 평일인데 바쁜 시간 쪼개서 나무 심으러 가기 쉽지 않잖아요. ‘그래도 환경을 위해 나무 심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자리에서 해볼 방법이 있어요. 바로 종이를 한 장도 안 쓰는 것.
종이 안 쓰는 날
4월 4일인 오늘은 ‘종이 안 쓰는 날’이에요. 종이는 30년 이상 자란 나무로 만드는데요. 하루에 한 장만 종이를 덜 써도 1년에 나무 약 160만 그루를 살릴 수 있다고 🌳. 식목일에 묘목을 160만 그루 심고 30년을 기다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거예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종이를 1년에 평균 189.2kg 쓰는데, 전 세계 평균인 56.2kg보다 3배 넘게 많이 쓰고 있다고.
종이 어떻게 아낄 수 있냐면
상황별로 딱 하나씩만 기억하면 쉬워요. 기억해뒀다가 평생 써먹으면 환경에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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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손 닦고 나서 페이퍼타올 쓰지 말기. 손수건 쓰거나 바람에 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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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밥 먹고 휴지로 입 닦지 말기, 종이컵 쓰지 말기. 손수건과 텀블러를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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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불필요한 인쇄 줄이기, 이면지 사용하기. 업무 문서는 컴퓨터로 확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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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종이 분리배출 잘하기. 코팅된 종이는 비닐 코팅을 벗겨내고, 택배 상자에서는 테이프와 송장을 떼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