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내가 널 지켜줄개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이젠 내가 널 지켜줄개 🐕
뉴닉
@newneek•읽음 3,680
뉴니커, 오늘(3월 23일)은 세계 강아지의 날이에요! 반려견과 사는 뉴니커라면 ‘강아지의 날?’ 하고 눈을 반짝일 텐데요. 오늘은 반려견을 살리는 ‘공혈견’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
공혈견, 뭐더라?
우리도 다치거나 아파서 피가 부족할 때 다른 사람이 헌혈한 피를 받잖아요. 개도 똑같이 피를 받아야 할 때가 있는데요 🩸. 공혈견은 이때 필요한 혈액을 제공하는 개들이에요.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개 혈액이나, 공혈견을 관리하는 제도가 따로 없어요. 이 때문에 공혈견은 열악한 환경에서 평생 피를 뽑히다가 죽음을 맞고요.
몇몇 개만 계속 이래야 해?
다행히 공혈견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방법이 있어요. 바로 반려견 친구들이 조금씩 헌혈에 참여하는 것 ❣️. 25kg 이상이고 2~8살인 건강한 개라면 한국헌혈견협회를 통해 헌혈할 수 있어요. 헌혈하는 개는 병원에서 무료로 건강 검진도 받을 수 있고 가끔 헌혈하는 건 오히려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 무엇보다 친구를 지킬 수 있는 게 좋은 점 아니겠슴?) 모든 강아지가 행복할 수 있게, 공혈견에게 관심을 보내보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