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결심이 만든 큰 활약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단순한 결심이 만든 큰 활약
뉴닉
@newneek•읽음 5,553
큰 문제를 만났을 때 어디부터 손댈지 막막했던 적 있나요? 그렇다면 미슐랭 셰프이자 비영리단체 ‘월드 센트럴 키친(WCK)’를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요리사 호세 안드레스의 얘기를 들어봐요 🧑🍳.
세상에 그런 셰프가 있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요리를 배운 뒤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현재 약 20개의 체인을 가진 스타 요리사인데요. 그의 식당은 미국 대도시에만 있는 게 아니에요. 안드레스는 2010년 아이티 지진 봉사를 시작으로, 식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무료 식당을 열였거든요. 허리케인이 휩쓸었던 푸에르토리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와 최근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서도 그의 식당을 찾아볼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에서만 약 150곳의 식당이 그의 뜻에 함께하고 있고요.
전 세계에 훈훈 체인점 차렸네
안드레스는 누군가의 비극을 덜어주는 일은 아주 간단한 결심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얘기해요: “큰 문제일수록 간단한 해결책을 갖고 있어요. 우리는 종종 너무 복잡하게만 생각하지만요.” 뉴니커도 커다란 문제를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면, 안드레스처럼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보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