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잘한 일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내 인생에서 잘한 일
뉴니커, 먼 훗날 삶을 마무리할 때 무엇을 떠올리고 싶나요? 여러 이야기가 있겠지만, ‘내 인생은 어떤 의미였을까?’, ‘내가 살면서 이룬 것이 뭘까?’ 같은 생각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여기, 조금 독특한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려는 사람이 있어요: 바로 영화 ‘더 웨일’의 찰리.
‘더 웨일’ 어떤 영화야?
찰리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딸 엘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데요. 그러면서 조건 하나를 걸고 자신의 전 재산을 주겠다고 약속해요: 매일 자신을 만나러 와서 에세이를 쓸 것. 하지만 찰리에게 버려졌다는 상처를 품고 자란 엘리는 ‘이제 와 부모 노릇 하려는 거냐’며 따지는데요. 인생에 담긴 의미와 상처를 풀어내는 이들을 보다 보면, ‘인생에서 잘한 일’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 거라고.
이 영화 더 궁금한데?
272kg 거구로 변신한 ‘미이라’의 전설적 스타, 브렌든 프레이저도 주목받았어요. 찰리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 때마다 무려 4시간씩 특수 분장을 받았다고. 그는 ‘더 웨일’로 세계적인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인생에 단 한 번 해낼 수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극찬을 받아요. 참고로, ‘더 웨일’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제작사인 A24와 ‘블랙 스완’ 감독 대런 애로노프스키의 합작이라 사람들이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극장 언제 가면 돼?
‘더 웨일’은 다가올 3월 1일 개봉하는데요. 찰리와 엘리의 이야기가 궁금할 뉴니커를 위해 뉴닉이 선물을 준비했어요. 아래 버튼을 눌러 피드백을 남겨준 뉴니커 중 15명(1인 2매)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을 드려요. 당첨된 뉴니커에게는 2월 27일까지 개별 메일로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