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던질 구대성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영원히 던질 구대성
뉴닉
@newneek•읽음 1,633
JTBC에서 방영하는 ‘최강야구’ 매주 챙겨보는 뉴니커 있나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최강 몬스터즈라는 팀으로 모여 전국의 야구 강팀과 승부를 펼쳐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은퇴 후에도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그들의 스토리에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한국 야구 레전드 구대성
그리고 54세의 나이로 다시 프로야구 경기에 나선 선수가 있어요. 바로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투수 구대성 선수예요 ⚾. 1993년 프로야구에 데뷔한 그는 독특한 투구폼과 뛰어난 성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2022년 9월에는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40명 중 8위에 꼽혔을 정도.
구대성, 다시 등판하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는 호주 무대로 옮겨 선수와 감독으로 야구 인생을 이어갔는데요. 그러다가 최근 다시 호주 프로야구에 선수로 복귀한 거예요. 나이가 나이인 만큼 예전만큼 강속구를 뿌리지는 못하지만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그는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마운드에 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어요: “어디에 있든 내가 사랑하는 일을 위해 팔을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