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성들: “우린 막힌 길도 뚫어내”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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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성들: “우린 막힌 길도 뚫어내”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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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영웅’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요? 불의에 맞서 행동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마음이 통한 거예요. 타임이 뽑은 2022년 세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올해의 영웅은 바로 ‘이란의 여성들’이거든요.
 
이란의 여성들은 지금 이란 사회의 차별과 억압에 맞서 한창 싸우고 있어요. 지난 9월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은 뒤, 히잡 착용을 거부하며 이란 정부에 대한 시위를 이어가고 있거든요. 마흐사 아미니가 사망한 지 3개월이 다 되어가고, 그동안 시위에 참여했다가 400명 이상의 사람이 이란 정부군의 손에 목숨을 잃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친구의 석방을 요구하고 광장과 대학 캠퍼스 등에서 싸움을 이어오고 있어요. 

이란 여성들의 이런 움직임은 여성에 대한 탄압이 심각한 전 세계 곳곳의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어요. 타임은 이란 여성들의 싸움이 그동안 꿈쩍 않던 이란 사회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봐요 💫: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열망이 여성들의 목소리와 함께 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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