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복잡할 땐, 저를 한번 보실래요?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마음이 너무 복잡할 땐, 저를 한번 보실래요? 🐶

뉴닉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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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가끔 법정 드라마 보다가 ‘내가 저 법정에 선다면?’ 하고 상상해본 적 있나요 🤔? 근엄하고 냉정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판사, 변호사들 사이에서 이어지는 치열한 공방 🧑‍⚖️... 상상만으로도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 같잖아요. 잠깐, 손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어요. 누가 손이라도 잡아준 걸까요?

아니었어요. 온기를 전해준 건 다정한 눈길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법정 시설견’ 🐶. 법정 시설견은 주로 가정법정에서 폭력의 피해자나 아이들 곁에 머물면서 법정에서 느끼는 불안·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개를 말해요. 미국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300마리나 되는 법정 시설견이 활약 중인데요. 법정 시설견은 낯을 가리지도 않고, 사람의 감정에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계속 차분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훈련받는다고.

얼마 전 호주에서도 처음으로 법정에서 풀-타임 근무하게 된 개가 탄생했어요 🐕‍🦺. 시범으로 배치됐지만 이미 좋은 피드백을 받은 그의 이름은 루시(@courtdoglucy). 루시, 특별한 점이 있냐고요? 그럼요. 법정에 들어갔을 때, 예의 바르게 판사에게 인사까지 할 줄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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