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마음, 보이는 것보다 큰 이유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고양이의 마음, 보이는 것보다 큰 이유 🐈
혹시 고양이 ‘집사’가 무슨 뜻인지 아는 뉴니커? 집사는 “고양이랑 같이 살면 인간이 고양이를 ‘키우는 게’ 아니라 ‘모시는 것’ 같아!”라고 생각한 고양이 반려인들이 만든 표현이에요. ‘도도한 우리 고양이... 날 별로 안 좋아하는 거 아닐까?’ 생각하는 집사도 있을 수 있는데요. 프랑스의 한 연구원이 고양이의 속마음은 사실 그렇지 않다는 걸 밝혀냈어요: ‘집사 너, 신경 쓰인다옹 🐈.
이 연구에서는 다음 3가지 경우에 대한 고양이의 반응을 비교했어요: (1) 반려인이 하이톤으로 고양이를 부를 때(🦔: 아기나 동물을 부를 때 목소리 한 톤 올라가는 뉴니커 모습 떠올려 보슴!) (2) 반려인이 평소 목소리로 다른 사람을 부를 때 (3) 낯선 사람이 하이톤으로 고양이를 부를 때. 그랬더니 고양이는 1번의 경우에 가장 크게 반응했어요. ‘반려인이 고양이를 부르는 목소리’에 가장 집중한 거예요. 겉으로는 시크해 보여도, 사실 고양이의 신경은 온통 반려인을 향해 있었던 것!
우리 고양이가 날 생각보다 더 좋아하고 있었다니! 오늘도 스윗한 목소리로 고양이를 불러 주면 어때요? 기대한 만큼 반응이 크지 않아도 괜찮아요. 고양이의 마음은 보기보다 크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