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니커, 선선해진 가을 바람과 빨갛게 물든 단풍이 한창인 요즘. ‘이런 날씨엔 여행이 딱이지!’ 하는 생각이 유난히 더 많이 들지 않나요? 그렇게 마음먹고 훌쩍 떠난 여행,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하다 보면 ‘같이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생각이 드는 소중한 존재들이 떠오르기 마련이고요.

만약 그 순간 소중한 반려견을 떠올린 뉴니커라면? 특히 반가울 만한 소식이 있어요. 반려견과 함께 열차를 타고 강원도로 떠날 방법이 생겼기 때문.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관광재단이 마련한 ‘강원 댕댕트레인’인데요. 댕댕이 전용 열차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반려견의 행동이나 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함께 타고, 댕댕이 발자국을 찍어 엽서로 만들 수 있는 체험존,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까지 즐길 수 있거든요. 

댕댕트레인은 다음 달인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4번에 걸쳐 서울과 강원도 정선·영월을 오갈 예정인데요. 예약은 여기에서 할 수 있어요. 올가을, 댕댕이에게 ‘오늘은 산책 말고 더 멀리 함께 떠나볼까?’ 물어보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