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우리들을 웃게 만들었던 사람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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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우리들을 웃게 만들었던 사람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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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마법사야, 해리.(Yer a wizard, Harry.)”

혹시 방금 심장이 뭉클했던 뉴니커 있나요? 이 말은 영화 ‘해리 포터’에서 해리가 마법사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정체를 알려 준 캐릭터 ‘해그리드’의 대사인데요 🔮. 해리 포터를 잘 모르는 뉴니커라도 아마 북슬북슬 ‘해그리드 머리’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 이 대사의 주인공이자 해그리드를 연기한 배우 로비 콜트레인이 지난 14일,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요.

로비 콜트레인이 맡았던 해그리드라는 역할은 해리와 친구들을 돕고, 호그와트 숲을 지키는 다정한 거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영화 속에서처럼, 그는 현실에서도 무척 따뜻한 사람이었대요. 해리 역의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에 대해 “어린 시절 우리들을 늘 웃게 만들었던 사람”이라고 말했거든요. 헤르미온느 역을 맡았던 엠마 왓슨은 이렇게 말했고요 🗣: “촬영장에서 저에게 보여주셨던 친절을 따라갈 수만 있다면, 당신을 기억하며 그렇게 할게요.” 콜트레인은 떠났지만, 그가 사람들에게 전하고 간 마음은 그대로 남아서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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